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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로 Aug 25. 2020

감정의 일련  

글로 나아가는 이


-지친 : 마음이 지친 건 아니다. 몸이 '피로'를 안고 있다.

-다정한 : 따뜻한 말을 듣고 싶어 누군가에게 다정한 말을 준비 중이다.

-답답한 : 직장에서 '사무실'에 갇혀있을 때 매우 답답하다.

-열중한 : 글을 쓸때 굉장히 열중한다. 무의식을 낱낱이 쓴다.

-궁금한 : 내년, 그리고 남은 올해가 굉장히 궁금하다.

-안정된 : 스스로 찾은 '시간적 여유' 덕분에 마음이 안정 됐다.

-만족스러운 : 만족하고 있으나 만족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든다.

-기대되는 : 미래에 성장한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느긋한 : 지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느긋하다고 느낀다.

-우울감 : 변하지 않는 나의 원천 우울감

-감동한 :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는 미스테리

-따뜻한 : '사랑'을 떠올리면, 늘 따뜻함이 느껴진다.

-감사한 : 가진 것 없는 나를 거두어 준 그분에 대한 감사를 느낀다.

-걱정스러운 : '내'가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든다.

-안심되는 : 한편으론 난 지금껏 잘해왔으니까 하고 안심한다.

-편안한 : (제목없음...)  

-외로운 : 몸, 인간, 근원적 고독, 이런 게 아닐까.


글로 나아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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