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이러하오, 우리의 덧없는 삶 속에도 영원이 있다는 것이오.
우리로서는 혼자서 그걸 뚫어 볼 수 없다는 것이오.
우리는 나날의 걱정으로 길을 잃는답니다.
소수의 사람, 인간성의 꽃같은 사람만이
이 땅위의 덧없는 삶을 영위하면서도 영원을 살지요.
나머지는 길을 잃고 헤매니까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종교를 내려 주신 것이오. 이렇게 해서 오합지중도
영원을 살 수 있게 된 거지요.
-그리스인 조르바 中, 니코스 카잔차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