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 아마도 당신들은 당신들이 갖고 있는
좋은 옷과 가구와 재산이 너무 많기 때문에
거기에 시간과 기운을 빼앗겨 기도하고 명상하면서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당신들이 불행한 이것은 가진 재산이 당신들에게 주는 것보다도
빼앗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스님
글을 길삼아 살아가고 싶어 '글로 나아가는 이'라는 필명을 지었습니다. 세상 살며 잊기 쉬운 정서의 흔적을 시, 소설, 에세이에 담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