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내 식대로 표현한다면,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로 물어야 한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서 꽃향기처럼 들려오는 것을 행복이라고 한다면
멀리 밖으로 찾아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느끼면서 누릴 줄 알아야 한다.
-행복은 어디 있는가 中, 법정 스님
글을 길삼아 살아가고 싶어 '글로 나아가는 이'라는 필명을 지었습니다. 세상 살며 잊기 쉬운 정서의 흔적을 시, 소설, 에세이에 담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