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으로 살인범을 잡다 - 스웨덴 경찰청
세상이 변하는 만큼 범죄의 수법도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지능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수사방식 및 예방법으로는 범죄를 막기 힘든 상황이며 연간 범죄로 인한 한국의 사회적 비용은 약 159조에 이르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많은 국가의 경찰청에서 다양한 IT 기술을 이용하여 범죄를 예측하여 예방하고 있습니다.
경찰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정보 즉 데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범죄 스릴러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초 범죄 장소에 과학수사팀이 도착하여 첫 번째로 하는 일은 장소를 면밀하게 조사, 다양한 증거품 및 정보를 수거하여 범죄 수사에 착수하며 용의자 데이터, 주민 데이터, 주변 인물 정보, 지역 정보, 휴대폰 기록, CCTV 자료 및 다양한 정보와 함께 연관 분석을 하여 조사를 합니다.
경찰의 데이터 활용은 전혀 새로운 점이 아닙니다. IT의 발전과 함께 범죄수법도 다양하게 변화하였고 경찰 입장에서 다루어야 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사 환경에서 경찰은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하여 범죄 수사에 적용할까요?
스웨덴 경찰에서는 Qlik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 살인범 검거에 핵심적인 공을 세워 게재된 내용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유럽 이민자수의 증가와 함께 스웨덴 남부 스코네 지역에서 무려 7년 동안이나 이민자들을 노려온 살인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Qlik 활용하여 구현한 구동 화면 예시
스코네 지역 경찰들은 클릭뷰를 통해 10년 치에 달하는 200만 건의 범죄 자료를 단 3시간 만에 분석해 스웨덴 3대 도시인 말뫼(Malmo)에서 7년 동안이나 주로 이민자들을 노려온 이 살인범을 잡아냈습니다. 클릭뷰가 없었다면 경찰 한 명이 43년 동안 분석해야 하는 양의 자료였다.
어떻게 범인을 참아낼 수 있었을까? 범죄를 저지른 전후 범죄자들의 전화량이 전화량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토대로 특정 혐의자의 전화량 및 통화 패턴 데이터를 집중 분석했던 것이다.
이처럼 Qlik 클릭의 솔루션이 빅데이터와 사람을 연결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연결 효과는 막대합니다. 약 50만 건의 심문 기록을 몇 초 단위로 검색할 수 있어 어떤 사건의 경우에는 9개월 걸릴 시간을 3분으로 단축하고 범죄 예측을 4시간에서 4분으로 줄였습니다.
나아가 이전 사건에서 많이 사용된 특정 키워드를 찾아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 있을 수도 있는 관계나 커넥션을 파악하고 범죄 통계 및 연관성을 분석해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가능했던 범죄 예측 시스템이 IT기술 발전에 힘입어 현실화되고 있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