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FOMO) 현상, 부자들은 이렇게 이겨낸다

by 부디아이

포모(FOMO) 현상, 부자들은 이렇게 이겨낸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증권 앱을 켜고 전날 마감된 미국 증시와 국내외 경제 뉴스를 확인합니다.


특히 요즘 들어 눈에 띄게 많아진 기사 제목이 있습니다.


바로 'FOMO(포모) 현상'에 대한 글들입니다.


'벼락거지'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뒤처질까 봐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다루는 기사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최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이 주제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는 2차 전지 덕분에 계좌가 급등했다.",

"빅테크를 진작 샀어야 했는데…",

"나는 그쪽 섹터가 없어서 완전 재미없어, 진짜 힘들어"


라는 이야기가 오갔죠.


옆자리에 앉은 친구의 얼굴에는 기쁨과 환희가,


또 다른 친구의 얼굴에는 놓쳐버린 기회에 대한 아쉬움과 초조함이 교차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마치 밤하늘에 수많은 불꽃이 터지듯, 요즘 증시는 특정 종목들이 빚어내는 강렬한 랠리로 가득합니다.


미국에서는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반도체, 조선, 방산, 원전, 그리고 2차전 지주들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뉴스 헤드라인은 온통 장밋빛이고, 특정 종목의 수익률은 현실적이지 않을 만큼 높습니다.


너도나도 "누가 어디에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다더라" 하는 소식만 들려오는 이 시점에,


정작 이 주도주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축제가 '나만 소외되었다'는 극심한 공포,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현상으로 다가옵니다.


주변 사람들의 '벼락부자' 스토리에 초조함이 극에 달했을 때,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정말 부자들은 이처럼 뜨거운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일까요?


저는 그들의 생각과 노하우에 집중해 보기로 했습니다.


부자들은 투자를 '감정의 영역'이 아닌 '원칙의 영역'으로 봅니다.


그들은 남들의 성공에 질투심이나 초조함을 느끼는 대신, 자신의 투자 철학이 흔들리는지를 먼저 점검합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이 심리전에서 승리하는 법을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조언했습니다.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부려라."


이 말은 시장의 격렬한 감정, 즉 포모와 공포에 정반대로 대응하는 ‘냉정한 역발상 원칙’을 의미합니다.


부자들은 시장의 감정에 반응하는 대신, 미리 세워둔 투자 기준을 방패 삼아 감정의 파도를 막아냅니다.


부자들이 포모를 이겨내는 노하우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행동 원칙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나만의 투자 기준'을 신뢰합니다.


남들이 2차 전지에 열광해도, 그들의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맞지 않으면 단 1원도 투자하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분석하는 데 시간을 쏟을 뿐, 군중심리가 만들어낸 소음에 쉽게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종목이 급등하는 것을 '나와 무관한 일'로 받아들이는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둘째, '단기 수익'이 아닌 '시간의 힘'을 믿습니다.


그들은 급등으로 얻는 '운'이나 '베팅'이 아닌, 꾸준한 원칙과 시간이 쌓아 올리는 복리 효과의 ‘진짜 자산’의 가치를 신뢰합니다.


단기간에 폭등한 종목은 언젠가 하락할 리스크를 내포하지만, 원칙을 지킨 장기 투자는 결국 시간이라는 가장 강력한 아군을 얻게 됩니다.


그들은 투자의 핵심이 '시간'과 '반복'임을 압니다.



셋째, '하나의 종목'이 아닌 '전체 포트폴리오'라는 숲을 조망합니다.


포모는 시야를 좁혀 눈앞의 나무(특정 급등주)만 보게 만듭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항상 숲 전체를 조망합니다.


나의 자산이 계획대로 우직하게 성장하고 있다면, 당장 옆집 종목이 10배를 뛰어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유지합니다.


포모는 잊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나만의 속도로 묵묵히 전진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포모를 이겨내는 노하우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시장의 소음과 군중 심리에 휩쓸려 충동적인 '베팅'을 하지 않고,


내가 정한 기준과 속도대로 꾸준히 '투자'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시장의 탐욕이 극에 달했을 때, 부자들은 오히려 이 격차를 활용해 저평가된 자산을 조용히 매집할 기회를 엿봅니다.


그들에게 포모는 '감정의 위협'이 아니라 '시장의 과열 신호'일뿐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흥분해서 쫓아가기보다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투자 원칙은 안녕하신가요?


아니면 잠시 이성적인 뇌의 스위치를 끄고 휩쓸려 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

일단 시작합시다. 할 수 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5분의 시간으로 부를 키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