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기억해야 할 한마디
이 내용은 조코 윌링크의 Discipline equals freedom이라는 책 일부를 제가 번역, 인용한 내용입니다. 제 유튜브 채널에도 이 내용이 공유가 되어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제가 좌절, 실패, 지연, 패배 또는 재앙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아십니까? 사실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굉장히 단순하게 대응하는데,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Good!" "잘됐다."
이건 네이비씰 지휘관으로 복무할 때 저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된 직속 부하 장교가 지적한 내용입니다. 어떤 큰 문제나 이슈가 생겼을 때 그 부하 장교는 저를 불러 , “대장님, 우리가 이러이러한 상황에 직면해서 이제 끝장나게 생겼습니다.”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잘됐다."
어느 날, 그 부하 장교가 또 우리가 처한 큰 문제에 대해 설명했고 그 설명을 마치자마자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대장님, 저는 대장님이 하실 말씀을 벌써 알고 있습니다.”
“그래? 내가 할 말이 뭔가?”
“잘됐다, 입니다.”
그리고 그 장교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장님은 항상 그렇게 이야기를 하십니다. 어떤 일이 잘못되거나 어려울 때, 저를 바라보고 항상 “잘됐다”라고 하십니다.”
저는 그의 말에 덧붙였습니다. “그래, 난 잘됐다고 생각한다. 난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움직인다.” 어떤 일이 잘못되거나 어려울 때 그 상황들을 통해서 좋은 결과, 좋은 결실들이 맺히기 마련이다.”
임무가 취소됐어? 잘됐다. 다른 임무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우리가 원하던 고성능 장비를 구하지 못했어? 잘됐다. 심플하게 가면 된다.
진급에서 누락됐어? 잘됐다. 더 발전할 시간이 주어졌다.
사업하는데 펀딩을 못 받았어? 잘됐다. 우리가 지분을 더 가져가면 된다.
원하던 직장을 구하지 못했어? 잘됐다. 나가서 경험을 더 쌓고 더 좋은 이력서를 만들면 된다.
부상당했어? 잘됐다. 훈련 중 휴식이 찾아왔구나.
격투기 시합에서 졌어? 잘됐다. 실전 격투에서 지는 것보다 낫다.
얻어터졌어? 잘됐다. 이를 통해서 배웠다.
예상치 못한 문제? 잘됐다.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바로 이겁니다. 뭔가 잘못됐을 때 문제가 생겼을 때 실망하지 마십시오. 움찔하지도 마시고 답답해하지도 마십시오. 그것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이렇게 이야기하십시오.
잘됐다.
그거 아십니까? 당신이 잘됐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겁니다. 아직 숨 쉬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숨 쉬고 있다면 당신 앞에 싸워야 할 전투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먼지를 툴툴 털어버리시고 일어나십시오. 재장전하시고 몸가짐을 바로 잡고 다시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맞서 싸우십시오.
- 조코 윌링크
"We know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Romans 8:28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