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학생이 쓴 독서록]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by 리치보이 richboy

2050년, 인류 기술의 또 다른 전환점



올해로 벌써 2020년대의 반이 지나갔다.


이제는 곧 2030년대가 될 것이고, 그만큼 미래 기술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왔다. 예전에는 까마득한 먼 미래를 2030년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시간이 하도 많이 흘러서 2050년대를 기준으로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나는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될 수록 등장할 기술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이 책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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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길 가다가 우연히 미래를 파는 상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미래를 파는 상점은 3층이었고, 각 층마다 판매하는 것들이 달랐다. 이 책은 미래의 기술에 관련된 물건들을 판매하는 상점을 배경으로 미래에 나올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 소개한 기술들 중에서 내가 가장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졌던 기술에는 2가지가 있다. 바로, 유전자 편집과 나노 기술이다.


첫 번쨰로, 유전자 편집 기술은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유전자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다. 모든 유전자는 4개의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4개의 블록은 아데닌, 시토신, 구아닌, 티민이다. 이 구성의 DNA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태어나기 때문에 유전자를 잘라내고 붙이는 기술이 있다면 원하는 식물이나, 동물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 기술은 정말 복잡한 기술이다. 유전자의 크기는 0.000001 밀리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원하는 부분을 빼내서 다른 유전자에 삽입하면 원하는 동식물을 만들 수 있지만, 극도의 정밀함이 필요해 아직까지도 함부로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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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래에는 나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정밀도가 올라갈 것이고, DNA의 구조를 빠르게 읽는 기술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유전자 편집이 자주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유전자 편집의 부작용과 기술 부족 때문에 거의 유전자를 건드리지 않지만, 미래에는 토마토에 산삼의 성분을 섞어 엄청난 개량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인간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에도 유전자 편집 기술 만한 것이 없다. 미래에는 기후 변화로 인하여 전통적인 식물들을 기르기 어려워 질 것이기 때문에, 온도를 더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래에 우리에게 도움을 아주 많이 줄 기술이라고 한다. 나도 미래를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인간에게 아주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해서 주목 할 것 같다.


내가 두 번째로 가장 신기했던 기술은 바로 나노 기술이다. 나노 기술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것들을 이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술이다. 나노는 어떤 거의 10억 분의 1을 얘기하는데 그만큼 기술들이 더 정밀해 지면 우리가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얘를 들어서 소금물에서 아주 작은 소금 만을 빼내어 담수화 하는 현재의 해수 담수화 방식과는 많이 다르게 바닷물을 이용할 수 있다.


나노 기술은 유전자 기술과도 연결 되는데, 유전자에는 노화를 지속시키는 부분이 있다. DNA의 말단소체라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자르거나 없애는 방식으로 노화를 늦추거나 아니면 미래에는 노화가 아예 일어나지 않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아직도 연구가 아주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 만큼 기술이 정밀해 질 것이라는 예측이 정말 기대가 된다. 앞으로 계속 지켜볼 만한 기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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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에게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미래에는 세상이 더욱 더 빨리 변화할 것이고, 기술은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2100년 쯤 되면 나노 미터는 물론 나노 밀리미터까지 기술이 정밀해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최근 100년 동안 발전한 것이 인류(호모 사피엔스)가 탄생한 20만년 전부터 1800년대까지 발전한 것보다 많다고 할 정도로 기술의 발전 속도는 겉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 세상이 점점 편리해지고, 더 발전할 수록 우리는 천천히 기술들을 익혀 나가야만 할 것이다.


나는 미래에 과연 이런 기술들이 이 책에서 예측한 만큼 발전할지가 가장 궁금하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류의 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에 따라서 나라간 빈부 격차가 더욱 더 커질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기술이 있는 나라는 더욱 더 발전하고, 없는 나라는 더욱 더 가난해지고... 전형적인 부익부 빈익빈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기술을 더욱 더 발전 시켜야 하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인류의 권리들을 함께 지켜나가며,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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