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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보이 richboy Jun 29. 2024

장마 시작..

지난 1월의 동유럽 여행은 비와 친했던 여행이었다. 


겨울이라 수북히 쌓인 눈을 기대했지만, 

차라리 비가 와서 다행이다 싶을 만큼 운치 있고 좋았다. 


부다페스트와 프라하는 비와 잘 어울리는 도시였다. 


비 내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경험할 수 있을지...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다음 주 중반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장마가 지나면 더위가 기승일 터, 

시원함을 만끽할 마지막 시간인 듯 하다. 


비와 섞인 바닷 내음이 내 방 안에 들렸다 간다. -rich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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