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망카 대학 - 고전 유럽의 3대 명문대학

스페인여행

1218년 알폰소9세가 설립한 살라만카 대학을 찾았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명문 대학이었던 곳.

일종의 대학가를 탐방한 건데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12세기에서 18세기까지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라 볼 것이 가득한 곳이다.

대학가인 만큼 깔끔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검정색 돌은 철광석, 벽체를 세우면서 벽을 단단하게 만드는 용도로 철광석을 촘촘하게 세워서 고열과 압력으로 접착제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에서 벗어나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 옛날의 모습과 공기 그리고 조용함을 지닌 곳이어서 걸을수록 머리가 시원해지는 걸 경험했다.

그림같은 건물들과 집들 심지어 돌바닥까지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중세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이용된다고 했다. 그럴만 하다 싶었다.

15세기 기사들의 머물던 조개의 집이 지금은 대학의 도서관과 식당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이곳 식당에서 점심을 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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