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의 아픔을 담은 책!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가장 참혹한 전쟁 중 하나는 조선시대 때 일어났던 임진왜란이다.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왜가 침입했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이 죽고 다첬고, 왜는 평양까지 진격했다. 정말로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 다행히도 전라도 지역은 왜가 침입하지 못했고,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쳤다. 이 책 '열두 살의 임진왜란'은 임진왜란의 아픔과 고아가 된 열두 살 아이의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부모를 잃은 고아인 '담이'이다. 담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마자, 고모네 가족과 담이 동생과 함께 마을 뒷산으로 대피했다. 많은 사람들이 뒷산에서도 왜군에게 죽었지만, 담이 남매는 살아남았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날이 이어졌다. 어느 날에는, 담이와 담이의 동생이 부모님의 시신을 발견해서 엄청 슬퍼했다. 점점 먹을 것이 없어지자, 동생은 병들어서 죽고 말았다. 담이는 한 스님의 도움을 받아서, 어느 활기찬 마을에 도착했다.
이 마을에서 선비인 오생원이 담이의 사정이 불쌍하다고 여겨서 담이를 종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게 오생원의 집에서 몇 달을 보낸 후, 오생원이 담이의 가족을 찾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얼굴 생긴 것과 성격으로 보아서 담이의 오빠인 산복이가 맞는 것 같은 사람을 찾았다. 오생원과 담이는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담이의 오빠가 있는 성주로 향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조선시대 때는 신분 제도가 있기는 했지만, 더 높은 사람이 착하면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고, 나쁜 사람이라면 안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높은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낮은 사람이 어떻게 대접 받는지가 정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담이가 오생원의 집에서 종으로 있을 때, 친하게 지내던 동갑인 단아 아가씨가 병 때문에 죽어서 다 같이 엄청 슬퍼하던 장면이었다. 담이는 오생원에게 좋은 대접을 받았고, 오생원의 딸인 단아 아가씨와도 친하게 지냈다. 얼마나 둘이 친했으면 담이가 이렇게 슬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임진왜란의 참혹함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조선시대의 양반과 종(하인)의 관계를 더 잘 알 수 있었다.
주인장이 쓴 화제의 글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아이성적 올려주는 초등독서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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