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클래스 앎거래소 무료 강의 정리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키워드는 바로 지식창업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과 일을 통해서 수익을 만들어왔었는데요. 결국 돌아 돌아와서 보니, 항상 내 옆에 있고, 누가 뺐어갈 수 없는 수입원이 옆에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입원에 가장 적합한 것이 지식 창업일 것입니다.
요즘 이러한 지식창업과 연관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섭렵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무료로 올라와 있는 좋은 강의가 있어서 스터디 중입니다.
여기에서는 그 첫 강의 '01. 지식과 경험이 어떻게 돈이 되나요?'를 노트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식창업의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사실 시작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식창업과 관련된, 혹은 창업, 사업과 관련된 책은 수 백 권은 읽었고, 방법론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면 될지에 대해서도 수 십 개의 무엇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무엇도 결국 시작이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브런치 작가에 등록이 되고 나서, '하루에 하나씩 글을 써야지'하는 마음을 가졌다가, 결국 일에 치여서 하나도 글을 쓰지도 못하고 멈춰져 있었습니다. 참 시작이 어렵고, 꾸준히 하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네요.
이 강의를 정리하면서 저는 다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이 강의를 보시는 분들도 다시금 시작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 지식창업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가르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사실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고, 익숙한 일도 아니지요. 하지만 과외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훨씬 더 수월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영역을 가르치되, 그 콘텐츠에 나의 경험과 가치관을 녹여내면 차별화가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임웹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이라면, 사실 이런 정보는 어디에나 다 있는 정보입니다. 심지어 아임웹 사이트에서도 관련 강좌나 정보들이 자세하게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 때문에 사실 지식창업이 어려워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한동안 많이 헤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을 스스로 공부해서 하나를 제대로 만들었다면, 그 하나를 만드는 과정을 그대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그 과정을 내게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아직 한 번도 홈페이지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즉 타게팅이 중요한 것입니다. 즉 이제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그걸 누구에게 알려준다면 누군가는 이것을 엄청 창피한 일로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능력 있는 프로그래머가 넘쳐나는데, 내가 뭘 안다고 이걸 얘기해...?'
그런데 그렇게 치면, 동네 피아노 학원과 태권도 도장은 다 문 닫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그곳에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이러한 분들은 많은 초보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들으면서 보람을 느끼며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국 무엇을 가르칠지 앞에, 누구에게 가르칠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래서 더 이상 스스로 느끼는 부족함을 내려놓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강의를 들을 때에, 그 강사를 보고 강의를 듣습니다. 콘텐츠는 대동소이할 수도 있고, 혹은 별로일 수도 있지만, 강사가 누구이냐에 따라서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과외 선생님을 구할 때에도, 다 비슷한 대학생들이고, 결국 똑같은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칠 것을 알지만, 결국 면접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게 되는 이치입니다.
바로 선생님을 결정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상, 그 사람의 기록, 그 사람의 가치관일 것입니다. 그러니 나라는 사람을 더 알림으로써 차별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식창업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복제하면 됩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콘텐츠가 되고, 아이템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의 감정이나, 경험, 철학, 등도 모두 자신만의 스토리가 되는 것이지요.
만약 분야를 고른다면 비즈니스 분야를 고르라고 합니다. 결국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시장이 넓기도 하고, 특이 비즈니스와 관련한 지식들이 상당히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에 수익 창출에 용이합니다
또한 비즈니스에 수요가 제일 많은 이유는, 바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내용으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하면, 우선 좋은 대학과 대학원을 나오고, 거기에서도 상위권을 가야 하는 좁을 길을 건너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을 가르친다고 하면 좋은 학교를 나온 능력 있는 사람들에게도 내 아이템을 가르칠 수 있게 됩니다.
위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이지만, 꼭 전문가이어야만 콘텐츠를 생산하고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도자의 모습, 학습자의 모습도 모두 충분히 남들에게 보여줄 수가 있는 모습들이 됩니다.
꼭 100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중 10만 이루었어도, 그 과정이 나만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10이 누군가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하는 과정에 배운 내용, 깨달은 내용을 나의 상황과 관점에 녹여서 기록하고 정리하면, 그것이 차별화된 콘텐츠가 됩니다. 그러니 과정을 계속 기록을 하고 쌓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 글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입니다. 지금을 놓치면 내일을 또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쌓기를 주저하면, 내일도 비어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단순한 일을, 별것 아니게 지금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언젠가 이렇게 한참이 지나고 나면, 그 Before와 After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