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치부캐 Aug 03. 2022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대의 개막

이제는 정말 지갑이 필요 없는 이유

지난 7월 28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핸드폰에 저장하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 등이 생기면서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어서 사는 게 참 편해졌었는데요, 이제는 지갑에서 신분증까지 빼놓고 다녀도 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휴대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 지금의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진국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가 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발급을 받을 수가 있고, 최초 발급을 할 때에는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반문하여 대면 신원확인을 거치면 됩니다. 비용은 1만 3천 원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말 앞으로는 정말 핸드폰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IT 쪽에서는 빠르게 문화가 발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 시국에 가장 빠르게 적응한 나라가 우리나라이지 싶습니다. 옆의 일본만 하여도, 재택근무 등의 온라인 시스템이 제대로 사회에 녹아들지 못하여서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게 발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우리나라가 그만큼 사회적 신뢰도가 높고, IT기술이 발전하였으며, 인프라가 전국에 깔려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세상에서 더욱더 세상은 빠르게 변해갈 것입니다. 


제가 60세를 바라볼 때, 그리고 80세를 바라볼 때에 완전 다른 세상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하지만 그만큼 신기술에 뒤처진 이들까지도 케어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되어가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역행자로 인생 역행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