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의 투자 이야기(3편)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1, 2편을 통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부자 아빠'로 필명을 정한 이유 등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 자세, 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
중심으로 글을 적을까 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로,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부'에 대한 열망 하나로, 30대 중/후반(아마 제가 회사에서 과장 정도 되었을 때)부터
부자와 관련한 소위 '부자학' '투자' '부동산' '재테크'등 관련한 도서를 100권 이상은
읽은 듯합니다.
그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의외로 원리는 간단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아직은 '부자'가 아닙니다. '아직은'
제가 아는 배운 바를 적고, 또 여러 분도 실천을 통해서 조금 더 부의 길에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생각에 적어 봅니다.
아주 쉽고 간단한 그러나 지루한 부자가 되는 방법 이야기.
부자가 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라고 합니다.
날 때부터 부자
즉, 부자 부모(요즘은 부자 조부모라고 하더군요)를 만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자인 배우자를 만나는 법
내가 아닌 이미 부자인 사람과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법이 있습니다.
후천적 부자
사업소득과 투자소득을 통해 부를 일구는 법
세 번째 방법이 가장 확률 높고 쉬운?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첫 번째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두 번째 역시 어떤 '운명적 계기'가 있어야 하는지라
현실성은 많이 떨어져 보이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상품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접목한 사업가가 되는 길을 택하거나,
투자활동을 통해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인데,
전자보다는 후자가 보다 쉽게? 그리고 소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은 범인(그리고 회사원)들이 접근하기 쉬운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활동을 해야 한다는 1차 결론이 도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평범한 월급쟁이가 투자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근로소득의 자본화,
즉 월급을(현금을) 자산 매입하는데 계속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정소득이 발생 가능한 곳을 찾아, 매달 급여소득을 발생시키고
지출 통제를 통해 종잣돈을 만들고
(본인 근로소득의 수준과 지출 통제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이 기간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겠지요)
종잣돈을 발판으로 투자활동을 하고
(그 투자의 결과로 자산을 매입하고, 거기에서 나온 수익을 재 투자하면서)
궁극적으로 자산이 나를 위해 일을 해 주면서 거기에 나오는 소득이 내 근로소득을 능가하는 시점에,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와 '부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스템'구축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책을 통해 이해했습니다.
어찌 보면 단순하고, 지루한 패턴의 반복이 될 수 있을 텐데요.
이 단순함과 지루함, 그리고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결국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시스템,
나를 위해 대신 일해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그 시스템 구축의 구성이 투자 가치가 높은 실물 자산으로 이루어지게끔 만드는 나의 노력.
그것이 축적되었을 때 우리가 원하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들 알고 계셨던 내용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부자가 되는 특별한 비법이나 마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있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받아 들 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실천과 꾸준함'의 차이가 훗날 자산의 차이로 증명을 해 줄 테죠.
지금 남의 사업체에서 돈을 벌어주면서, 정작 내 가계의 자산증식에는
깊은 고민을 하지 못하는 것에서 벗어나
틈 나는 데로 자본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투자활동과 자산매입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