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투자 #집단화 역행투자 #주식투자 쌀사비팔
2022년 12월은 주식 시장이 하락한 한 달이었다. 전월에 뉴스에서 '산타랠리'라는 이름으로 12월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지만, 실제는 달랐다. 2022년에 대부분의 주식들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때 나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나는 2022년 12월에 주식을 사모아야겠다. 2022년에 사모으는 주식은 한 달이 되지 않아도 1년 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22년 12월 뉴스에서 주식 시장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저점일 수 있겠다. 그렇다면 2023년을 바라보고 모아가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2022년 12월에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주식을 좀 더 매수했다.
2023년 1월이 되었다.
1월 초 며칠은 떨어지더니 이내 반등하여 주가가 올랐다. 덕분에 2022년 12월에 샀던 주식 대부분 매수가 대비 수익을 기록하였다.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자라 지금도 갖고 있다.) 1월에 주식 시장이 오르니 투자자들의 심리가 조금씩 좋게 변하였다. 1월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이 됐지만, 그 전과 달리 25bp(*0.25%)만 올라 금리 인상 멈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도 커져갔다.
주식 상승은 2월에도 계속되었다. 2월은 투자자들의 낙관적 심리가 더 올라갔다. 한국은행이 드디어 금리 인상을 동결하였다. (*상황에 따라 후에 더 올릴 수도 있다.) 덕분에 주식 자산의 가치도 1~2월에 올라갔다. 2월의 상황을 보며 나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2023년 1~2월에 연이어 주식 시장의 주가가 올랐다. 그렇다면 3월은 하락 조정의 가능성도 있다. 2월에 억지로 매수를 늘리려고 하지 말고, 3월 이후를 조정을 기다리자."
현재 2023년 3월의 일주일이 넘었다. 미국발 금리 추가 인상 공포,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며 주식 시장이 다소 조정받고 있다. 역시나 뉴스는 주식 시장에 대한 우려의 기사가 나오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심리는 1~2월에 비해 다소 얼어붙고 있다.
그래서 나는 3월에 주식 매수를 시도하고 있다. 현실에서 조용하게 지내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투자는 역발상의 기질을 발휘하여 투자하고 있다. 3월에 주식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올라올수록 가격은 싸지기 때문에 반대로 투자하는 것이다.
2023년 3월은 이렇게 하락 조정을 받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한 달 뒤인 4월은 어떨까? 나는 점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다. 4월에 하락 조정을 더 받으면 주식 자산을 좀 더 담으면 되고, 4월에 반등하면 가지고 있는 자산 가치 상승을 누리면 된다.
2023년 일 년을 두고 보면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은 금리 인상이 중지될지라도 고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장에 풀린 돈이 제한되어 경기침체가 올 수도 있다. 그래서 기회라고 본다.
주식이 싼 1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3년 정도를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2023년을 기회로 보는 것이다. 2023년에 싸게 사두고, 2024~2025년에 이익을 회수하거나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다.
단, 내가 모아가는 주식은 사람들이 몰리는 핫한 주식은 아니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다소 소외된 주식 중에 가치 있는 주식을 사모은다. 나는 이렇게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내 경험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최근 몇 달간의 생각을 써봤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