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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Jul 05. 2023

방향을 정하라

#투자의 방향 정하기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

  언젠가 내가 썼던 글에 감사한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있었다.

  30대 중반이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네요.


  내 나이가 인생의 긴 여정에서 젊은 세대에 속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 감사한 댓글이다.


  100세 시대라고 했을 때, 내 나이는 여전히 시작점에서 30%를 조금 시간 시기다.


  나에게는 내가 살아온 날보다 2배 정도의 값진 시간이 남아 있다.


  현시점에서 내가 방향만 제대로 세운다면 내가 꿈꾸고 있는 것 중 많은 부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자로서 스스로에서 물어보자.


당신에게 남은 투자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사람마다 답을 다를 테지만, 나에게 물어본다면 다음과 같이 답하겠다.


50~60년 남았습니다!


  이 시간이라면 투자를 통해 자산을 퀀텀 점프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10년 뒤부터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10년 뒤에도 투자는 삶으로서 계속해야 한다.


  나처럼 투자 인생의 초반을 살고 있다면 스스로 한 가지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당신의 투자 지향점은 무엇인가?


  나와 비슷한 또래라면 당신은 우주선의 발사대에 있는 것과 같다.


  발사각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행성을 향해 우주선을 발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발사각을 오조준한다면 10년 뒤에 우주 미아가 되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흘러가는 대로 우주를 떠돌 것이다.


  원하는 행성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제대로 생각해 보자.



  주식 투자로 인생을 퀀텀 점프하기로 했다면, 정조준을 해보는 거다.


  주식 투자로 자산을 퀀텀 점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번 강조하지만,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여 오래 함께 해야 한다.


탁월한 기업 선별을 못하겠는데요...?


  이렇게 답한다면, 탁월한 기업 선별 능력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팻 도시의 <경제적 해자>를 추천한다. 


  시장에서 고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기업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탁월한 기업도 '사람'이 경영하는 것이다. 


  탁월한 매니지먼트를 공부하고 싶다면 윌리엄 손다이크의 <현금의 재발견>을 추천한다.


  일독 중인데, 탁월한 경영자에 대한 압축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을 알려면 한국어를 알아야 하듯이, 기업을 파헤치려면 기업의 언어인 '회계'를 공부해야 한다.


  박동흠 회계사의 <박 회계사의 완벽한 재무제표 활용법>을 추천한다. 


  일독 중인데, 투자자로서 재무제표에 쓰여있는 언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오래 함께 하는 인내력을 길러야 한다.


  기업은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 


  탁월한 기업을 선별했어도 오랜 기간 동행해야 사업가와 같은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


  주식 농부 박영옥 회장이 쓴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를 추천한다.


  투자자이지만 사업가 마인드로 장기간 동행하는 마인드셋을 제공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 부회장은 만 99세다.


  그럼에도 이 분은 여전히 장기적 관점에서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직장인이 주식 투자로 자산을 퀀텀 점프하려면 탁월한 기업에 큰 자본을 배치해야 한다.


  탁월한 기업 선별과 인내심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보자.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관점으로 투자한다면 10년 뒤 인생은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가치 있는 글을 전달하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시는 길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응원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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