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로스차일드 대저택 Jul 20. 2023

운전 실력은 '이것'에 달렸다

#운전 시력은 운전자 #기업은 매니지먼트 #투자는 본인 책임

  도로 주행에서 최첨단 기술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자율주행'이다.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있어도 자율 주행 기술로 인해 알아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테슬라를 필두로 많은 자동차 기업들은 제조업을 벗어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Unsplash의Roberto Nickson

  그런데,


  자동차 운전 실력을 결정하는 건 최첨단 자율 주행 기술일까?

  F1 경기를 보면, 운전 실력을 기준으로 최상위 티어들이 경쟁한다.


  그들이 운전하는 차는 하나같이 수동 변속이며, 운전자의 몸에 꼭 맞게 차체와 컨트롤러도 최소화하는 경우가 많다.


  운전 실력을 결정하는 것은 기술이 아닐지도 모른다.


운전 실력의 핵심은 '사람'이다.


  아무리 자동차에 신기술을 탑재한다고 해도 자동차의 주행 능력은 사람이 핵심이다.



이 양반아. 지금은 그렇지만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하면 기술이 중요하다니께!



  내가 자율 주행 기술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100%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은 아닐 것이다.


  최첨단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카가 주행 중에 사고가 났을 때를 생각해 보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현행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책임의 제1 순위는 운전자가 된다.


  즉,


  최첨단 스마트카임에도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책임은 온전히 '사람'이 떠안게 된다.


사진: Unsplash의Aaron Doucett


  그렇다면,


  운전 실력에는 단순히 화려한 드래프트, 주차 실력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책임까지 포함된다.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려면 기업의 경영자 & 대주주를 유심히 봐야 한다.


  경영자가 과거에 일관된 성장 퍼포먼스를 보여줬는지, 대주주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의 방향을 함께 하는지 살펴야 한다.


  투자자 본인은 투자를 스스로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투자금을 굴릴 수 있는 운전대를 전문가에게 맞기지 말고, 지인의 '너만 알고 있어'에 맡기지 말고, 자신의 탁월한 선구안을 기른 후에 직접 투자해야 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시스템의 모든 판단과 책임은 '사람'에게 수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결론,


  내 차의 운전대를 남에게 맡기지 말자. 운전 실력을 키워 내 차는 내가 감당하는 것이 맞다.



  오늘도 가치 있는 글을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시는 길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응원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 이전글 코너를 돌 때 충돌을 피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