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반등장,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주식 투자 초점 정하기 #초점 밀고 나가기
오늘은 반등장에서 대응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겠음.
1. 2023년 11월, 단 이틀이 지났음.
2. 불과 며칠 전까지 시장은 하락에 하락으로 내리꽂더니 11월 이틀은 다른 모습임.
3. 미쿡의 파월 아저씨의 금리 동결 때문임?
4. 한국의 수출 지표가 흑자로 돌아서서 그럼?
5. 솔직히 난 모름.
6. 그냥 인간의 변덕스러운 심리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도 있음.
7.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있음.
저자: 밀란 쿤데라, 출판: 민음사8. 저명한 교수인 프란츠는 20년 넘게 부대끼고 살았던 아내를 뒤로 하고 사비나와 바람을 핌.
9. 프란츠는 아내에게 거짓말하고 밀회를 즐기는 것에 실증나 아내에게 바람피고 있음을 자발적으로 알림.
10. 샌님 프란츠는 야간 자율 학습 시간 처음으로 째고 노래방가는 모범생 마냥 자유를 느낌.
11. 사비나와 프란츠는 백년 만년 사랑했을까?
12. 사비나는 프란츠와의 밀회가 공개되어 부담을 느끼고 도망갔다는 거임.
13. 인간의 마음은 왔다갔다 하는 게 지극히 자연스럽게 관찰됨.
14. 처음엔 죽고 못사는 것 같더니, 공개되니 연정은 부담으로 홱 바뀌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간다는 거임.
15. 2023년 10월 31일과 11월 2일, 이틀 만에 진짜 자본 시장이 바뀐 것일까?
16. Nope!
17. 나도 그대로, 당신도 그대로인데 무슨 환경이 바뀜.
18. 뉴스의 어조가 바뀌고,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바껴 주가 방향이 바뀌는 거임.
19. 그런다면, 제목에서 썼듯이 11월은 반등장이 맞을까?
20. 나는 모른다는 거임.
21. "자꾸 모르는데 왜 자꾸 아는 척 하시오?"
22.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에너지 쏟자는 거임.
23. 얼마 전, <노인과 바다>를 읽었음.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출판: 민음사24. 어부 할아버지 산티아고의 초점을 배우자는 거임.
25. 산티아고의 초점은 매우 명확함.
26. 바다에 나가서 청새치, 그 놈만 반드시 잡는다!
27. 산티아고는 바다에 나가 역대급 청새치를 잡게 되는데, 3일 간 홀로 사투를 벌임.
28. 손바닥은 밧줄에 쓸리고, 대충 물고기 몇 점으로 허기를 때움에도 청새치를 2박 3일 간 놓치지 않는다는 거임.
29. 겉으로 볼 때, 노인은 청새치와 결전을 벌이는 것 같지만, 본질은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거임.
30. 사실, 줄을 놓아버리면 노인도 편하고, 만사 OK임.
31. 그럼에도, 끝까지 가서 나와의 싸움을 이겨낸다는 거임.
32. 주식이 하락할 때, 어떤 마음이 들었음?
33. "스트레스 받아 미치는 줄 알았소..."
34. 투자도 결국에 나와의 혈전이라는 거임.
35.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초점은 명확해야 함.
36. 내 주식 투자 초점은 매우 명확함.
37. 탁월한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다.
38. 그러기 위해 선별력, 거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거임.
39. management quailty, 장기 매출과 이익, 현금 흐름 증가하는 기업을 조망한다는 거임.
40. 그와 더불어 사람을 제대로 보려고 안목을 기른다는 거임.
41. 결국, 기업은 사람이 이끌고, 사람의 본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업, 계속 성장한다는 거임.
42. 11월에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지,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는 거임.
43. 보유한 기업이 탁월한 기업인지 1번.
44. 탁월한 기업에 규모의 자본 배치할 수 있는지 2번.
45. 장기 보유하여 복리 효과 최대화할 수 있는지 3번.
46. Step by step이 되면 장기적으로 성공한다는 거임.
47. 탁월한 기업에 대한 안목이 없으면, 내 자본도 크게 배치하면 안되고, 장기 보유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거임.
48. 그릇을 키운 후에 투자해도 사실 충분하다는 거임.
©Earl Wilcox, 출처: Unsplash49. 책을 펴고 공부하고, 사람보는 안목을 길렀으면 좋겠음.
50. 하겠다고 마음먹고, 실행하면 당신은 반드시 할 수 있음.
51.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