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불황이 맞을까?
#경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실제 경제 현실에 대한 통찰
오늘은 경제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함.
1. 불황, 불황 부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 보기 딱 좋은 시점임.
2. 실제로 많은 서민들의 살림살이 팍팍한 게 현실임.
3. 기온은 매서워지는데 전기, 가스 요금 밀려서 하루 생활이 힘든 가정이 꽤 있다는 거임.
4. 돈 나갈 땐 많은데 살림살이 팍팍, 월급 통장 스치는 돈은 썰물 빠지듯이 빠져나간다는 거임.
5. 그런데, 이 쯤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면 좋겠음.
6. 지금은 진짜 경기 불황이 맞는가?
7. "엥? 방금 경제가 불황이라면서..."
8. 뉘앙스가 살짝 다름.
9. 서민 살림살이가 팍팍한 것은 호경기, 불경기를 가리지 않음.
10. 금융 시장이 수직 상승했던 2020년~2021년, 서민들의 지갑이 두둑했냐는 거임.
11. 여전히 살림살이 팍팍했으며, 하루가 고단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는 거임.
12. 그럼, 경제 불황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13. 국가적으로 경제 활동이 저하 돼 돈이 돌지 않는 것임.
14. 2023년 하반기, 경제 활동이 저하 된 것이 맞냐는 거임.
15. 많은 직장인들이 2020년에 다니던 직장을 2023년에도 다니고 있고, 경제 활동 하고 있다는 거임.
16. 실제로 시장에는 돈 (광의의 통화 M2) 많이 풀려 있다는 거임.
17. "그럼, 그 많던 돈은 어디에 다 쟁여놓고, 주식과 부동산이 떨어지는 것이오?"
18. 쟁여둔다는 표현, 적절하다고 봄.
19. 극소수의 레버리지 100% 투자자들을 제외한다면, 사람들은 분산이라는 것을 함.
20. 경기가 침체됐다는 뉴스를 접하면, 자신의 자산을 지키려는 보수적 마인드가 장착되는 거임.
21. 이는 자연스러운 인간 본성이며, 소중한 내 돈 잃고 싶지 않는 마음이겠음.
22. 개인이라면 은행에 예적금으로 묶어둘 수도 있겠으며, 기관 투자자들은 장기 채권 등 안전 자산에 배분할 수 있겠음.
23. 시중에 한번 풀린 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임.
24. 분위기 개선될 때 까지 안전 투자처에 묶어두는 모습이라는 것임.
25. "그럼, 분위기가 언제 바뀌는데?"
26. 당연히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의 영역이라는 거임.
27. 당장 2024년 부터 바뀔 수도 있고, 몇 년 더 투자 심리 위축될 수도 있겠음.
28.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를 짚고 가자는 거임.
29.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싶어함.
30. 그럼, 언제 자산이 쌀까?
31. 사람들이 투자하기 꺼려할 때가 싼 것 아님?
32. 경기 어렵다, 침체다, 위기다, 투자하다 골로간다...
33. 불안의 벽이 그득그득할 때 자산 가격이 싼 것 아니냐는 거임.
34. 분위기가 바뀌면 퀄리티 자산 가격은 올라가는 것이 자본주의 생리임.
35. 그럼, 언론에서 경기침체라고 널리널리 알리는 지금, 기업들은 제 구실 못하고 있음?
36. 물론, 그런 기업도 있겠으나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기업들은 여전히 잘 하고 있다는 거임.
37. 불안의 시기 기업에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 시장에 다시 돌아올까?
38. 너도나도 시장 오른다고 하여 두둥실 뜰 때 눈치보며 들어온다는 거임.
39. 전형적인 막차 타려다 사고나는 유형이겠음.
40. 주식 투자, 눈치보며 간보며 찔끔찔금 해서 성과내는 시장은 아니라고 생각함.
41. 겸손함 진지한 태도로 기업과 내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는 것임.
42. 처음으로 돌아가보자는 거임.
43. 지금은 불황이 맞음?
44. 당신이 여전히 열심히 직업이 있듯이 기업도 잘 돌아가고 있는 시기임.
45. 돈은 여전히 자본주의 사회 곳곳에 풀려 있으며, 침체는 사람들의 심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
46. 언젠간 심리는 바뀌게 되어 있음.
47. 바람 불기 전에 배를 미리 띄워 놓는 사람이 멀리 항해할 수 있는 것임.
©Tim Gouw, 출처: Unsplash48. 지금의 시기, 세상을 잔잔한 호흡으로 바라보고 공부하기 딱 좋은 시기임.
49. 회계를 공부하고, 사람들의 본성을 차근차근 짚어보면 좋겠음.
50. 당신은 하기로 마음먹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사람임.
51.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