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시작된다
#소크라테스 무지의 지 #야마구치 슈 철학은 삶의 무기
오늘은 소크라테스에게 투자의 철학을 배워보려고 함.
1. 로저택은 일주일에 두 번 수영을 배우고 있음.
2. 돼도 않는 몸뚱아리지만 물에 떠서 움직이기 위해 시작한 수영 강습은 반년이 넘었음.
3. 처음에는 물에 뜨는 것 조차 어려운 몸이었지만 지금은 자유형, 배영을 지나 평영에 도전하는 중임.
4. 강사님이 평영을 가르치실 때 standard한 조언을 해주시고 있음.
5. “회원님, 발을 직각으로 해서 개구리 자세로 엉덩이 쪽으로 오므린 다음 발을 쫙 펴서 물을 밀고 나서 다리를 모으면서 쭉 펴고 다시 다리를 오므리세요.”
©Serena Repice Lentini, 출처: Unsplash6. 강사님의 조언대로 한다면 평영 발 자세가 완성됨.
7. 나는 평영 발 자세대로 수영할 수 있을까?
8. Nope!
9. 말로 전해들은 이론과 실전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임.
10. 초보 찌끄레기인 나는 물 속에서 개구리 자세로 물을 미는 게 쉽게 않고, 상체는 뜨고 하체는 가라 앉음.
11. 이론적인 앎과 실천적 앎은 같은 것이 아님.
12. 소크라테스 형님은 ‘무지의 지’를 말씀하심.
저자: 야마구치 슈, 출판: 다산초당13. “당신이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라!”
14. 애초에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인식없이 배움과 경험을 시작할 수 없다는 거임.
15. 주식 투자에서 ‘무지의 지’에 대한 인정이 반드시 필요함.
16. 온오프라인 세상에 투자 전문가와 슈퍼개미들을 검색 하나로 마주할 수 있는 세상임.
17. 그들은 주식 투자의 필살기를 쉽게쉽게 던져주고 있음.
18. 저 PER, 저 PBR 주식을 사소, 상승 추세에 사서 하락으로 꺾이면 파소.
19. 전문가의 색깔에 따라 전략은 전혀 다르다는 거임.
20. 문제는 전문가의 조언대로 투자해도 잘 안풀린다는 거임.
21. 뭐가 문제일까?
22. 나는 여기서 소크라테스를 다시 소환하겠음.
23. “너는 모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니까!”
24. 주식 투자, 이론뿐만 아니라 충분한 경험 축적의 영역임.
25. 주식 투자의 본질, 기업의 소유권 투자라고 반복 강조하고 있음.
26. 기업을 알려면 뭘 알아야 함?
27. 기업의 언어, 회계를 반드시 알아야 함.
©Kelly Sikkema 출처: Unsplash28. 버핏 할아버지가 반복 강조하고 있는 투자의 비결임.
29.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는 거임.
30. 당신은 회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소?
31. 영업이익과 영업 현금 흐름의 차이를 알고 있소?
32. 매출 성장과 영업 이익의 하락, 매출 하락과 영업 이익의 성장 중 무엇을 좋게 해석할 것이오?
33. 경영진의 자본 배치 능력, ROE, ROA, ROIC 중 무엇을 우선할 것이오?
34. 31~33의 질문이 뭔 말 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면, ABC도 모르고 미국에 이민가는 꼴이 아닌가 생각해야함.
35. 모 자산가가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들은 적이 있음.
36. 주식 투자는 사람들의 오해에 투자하는 것이다.
37. 기업의 가치 대비 잘못 매겨진 가격에 자본 배치하고 기다리는 작업이라는 것임.
38. 기업을 평가하려면 기업의 언어, 회계 해석력을 장착해야 함.
39. 이에 더해 사람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더해져야 함.
40. 회계 해석력과 사람에 대한 이해력, 당신은 제대로 알고 있냐는 거임.
41. “회계 해석은 모르겠고, 나도 살아온 세월이 있어 사람에 대해서는 좀 알고 있다오.”
42. 정말 그런지 성찰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되짚어봐야 함.
43. 나는 특별함없는 평범한 직장인임.
44. 오늘 하루 긍정적으로 시작해보자 해놓고, 직장 가서 부글부글 끓고, 부정적인 마인드로 오후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음.
45. 하루조차 컨트롤하기 어려운 게 인간의 간사한 마음이라는 거임.
46. 그러한 사람들이 단기간의 주가를 오르 내리는 게 주식 시장이라는 것임.
47. 인간의 편향을 이해하고 부족한 나의 마음을 인정할 때 한걸음 물러서서 상황을 조망할 수 있다는 거임.
©pine watt, 출처: Unsplash48.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무지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편향대로 인생을 흘려보낼 것임.
49. 그렇기에 시장에는 기회의 틈이 생겨나는 것임.
50. 다가올 당신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모름을 인정하고 겸손히 배움과 경험을 축적해야 함.
51. 2023년 얼마 남지 않았음.
52. 2024년에도 많은 기회가 우리를 지나칠 것임.
53. 준비된 사람만 기회를 알아보고 잡는다는 말이 있음.
54. 2024년에는 좋은 기회를 잡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음.
55. 당신은 반드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임.
56.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