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를 사는데 투자가 잘 풀리지 않고 있다면?
#고배당ETF투자에 대한 질문 #스스로 알고 투자하기
오늘은 배당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려고 함.
1. 요즘 주식 시장의 Trend를 하나 뽑자면 배당주 투자겠음.
2. 배당주 투자, 얼마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투자인가?
3. 높은 배당주는 주식을 사서 모아가면 일정 기간 후에 계좌에 현금을 꽂아준다니, 쉽게 혹하는 투자 방식이겠음.
4. 거기에 미국 배당주 ETF에 투자하면 월 배당도 준다하니, 투자자들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임.
7. 그런데, 이러한 미국 배당주 ETF 투자가 맞는 투자 방법일까?
8. 진짜 자산의 급을 높여주는 방식일 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임.
9. 1) 집단화 된 투자 방식에 큰 기회는 없다.
10. 배당주 투자는 가장 홍보하기 쉬운 투자 방식임.
11. 왜?
12. "고객님, 이 상품에 투자하면 월 OO 달러 씩 따박따박 계좌에 꽂힙니다."
13. 한 달만 기다리면 돈을 꽂아준다는 데 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임.
14. "허허허,,,은행 계좌에 돈 넣으면 1년은 기다려야 4% 이자주는데, 매 달 따박따박 받으면 매우 좋지!"
15. 혹시, 조삼모사(朝三暮四) 라는 말 들어 보았음?
16. 4% 이자를 12번에 나누어 지급해주는 것과 1년 지나 4% 이자를 받는 것의 자기 자본의 큰 차이가 있음?
17. 그 마저도 ETF상품은 위험 수익률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기에 4% 보장되지 않았다는 것임.
©서울경제 2024.1.28. 자료:KG제로인18. 2/3는 배당 수익률이 4%가 채 되지 않고, 펀드 상품은 운용 기간 1년도 안 된 검증되지 않은 상품이라...
19. 대기업 운용사에 출시해서 믿어도 된다고 하기에 검증이 안 된 부분이 많다는 것임.
20. 2) 모르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 방식인가?
21. 묻고 싶은 것이 있음.
22. 미국 고배당 ETF는 무엇에 투자하는 것인가요?
23. "그야, 미국에 배당 많이 주는 주식들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 아니오...?"
24. 그럼, 어떤 주식들로 구성되어 있길래 배당을 매 달 주는 것인지요?
25. ...
26. 주저없이 말 할 수 없다면 모르고 투자하는 것이라는 것임.
27. 사례를 하나 살펴보겠음.
28. 우리나라 대표 ETF 브랜드, 샘송 자산 운용에서 만든 KO***미국배당ETF 한번 살펴보겠음.
29. 나보다 100배는 더 Smart하신 투자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구성하여 내놓은 금융 상품이겠음.
30. 어떤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samsungfund.com31. 30여 개 종목으로 분산 투자 되어 있음.
32. 그 중에서 AMPLIFY 뭐시기가 비중이 제일 높음.
33. 찾아보니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으로 펀드가 또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투자 형국임.
34. 펀드니까 기본적으로 고객에게 비용을 뗄 덴데, 또 다른 펀드에 다시 투자했으니 비용은 이중으로 지불되겠음.
35. 이럴 거면 내가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간접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36. I agree.
37. 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무엇임?
38. 내가 직접 투자하는 능력이 부족하니 펀드 당신이 대신 선별해서 장기 투자해주시오!
39. 그런데, 펀드가 다른 펀드에 또 한번 맡긴다?
40. 굳이, 고객이 이중 비용을 부담하면서 생긴지 얼마 안 된 검증되지 않은 펀드에 믿고 맡길 필요가 있을까.
41. 직접 선별이 어려워 펀드에 자본을 믿고 맡기는 attitude는 이해하겠음.
42. 그렇다면, 펀드를 누가 운용하는지, 펀드는 어떤 자산에 자본을 싣는지, 장기 투자의 철학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임.
43. 처음 보는 사람의 겉모습이 그럴 듯 하니 내 돈 천만 원 흔쾌히 맡기고 3년 뒤에 주세요 할 수 없다는 것임.
44. 또한, 금융 상품에 '배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겠다는 mind는 mind(*v.언짢아하다)할 수 있어야 함.
45. 주식의 본질은 기업 소유권이라고 반복 강조하고 있음.
46. 지속적인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은 본업 성장을 위한 투자에 현금을 배치하여 주주 자본을 끌어 올려줌.
47. 즉, 주주에게 뿌릴 현금보다 더 나은 자본 배치 방식이 있다면 기업 성장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한다는 것임.
48.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배당 줄 돈으로 기업 지분을 사거나 인수에 투자하여 소유권의 가치를 올리고 있음.
48. 단순히 배당 주니까 Nice 좋은 기업, 배당 안주니 What the 나쁜 기업, 이분법의 생각은 본질을 흐린다는 것임.
49. 펀드에 투자해야겠으면 펀드 운용 주체의 철학, 이해 관계, 장기 성과 등을 반드시 스스로 확인하고 판단내릴 수 있어야 함.
50. 펀드에도 반드시 선별이 필요하다는 말씀임.
51. 그래야 우루루 몰려가는 레밍 쥐의 결말을 맞이하지 않을 수 있음.
52. 당신은 반드시 올바른 것을 선별할 수 있는 사람임.
53.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시길 바람.
54.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 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