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음을 인정한다

#투자의 본질 #평범함 #인간 본성 #부족함 #인정 #환경설정 #성공투자

by 로스차일드 대저택

나부터 솔직히 인정하려고 한다. 나는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다. 대한민국 5천만 인구 중 평범한 1인이다. 평균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 투자자로서 동일하게 인정한다. 대한민국 1천만 투자 인구 중 평범한 1인이다. 평균적인 투자자들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 심심하면 모바일 앱을 열어 주식 계좌를 들여다본다. 주식 자산의 시세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피는 게 습관이다. 또한, 내가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심장이 조여 온다. 인정한다. 나도 특별하지 않다.


자청은 36살에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이미 몇 년 전에 월 1억 원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었다. 자청은 책 <역행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스스로 멍청하다는 걸 인정하자. 스스로 못났다는 걸 인정하자. 질투하는 대상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자.'


사람들은 자신이 질투하는 대상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한다. 자신은 특별한 DNA를 가져 '인생 한 방'을 노릴 수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아니다. 나처럼 당신도 전혀 특별하지 않다. 인정하자.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당신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기 전까지는...


자청은 <역행자>에서 다음과 같은 말도 하였다. '자의식은 문제점을 철저히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 수 있다' 즉, 스스로가 특별하지 않음을 인정하면 바뀐다고 한다. 나부터 인생의 방향을 트는 노력을 말해보겠다. 나는 탐욕과 공포의 본성을 내재한 평범한 투자자 중 1인이다. 내 본성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하락장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한다. 감정적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그 결과 당장 변화가 있는 주식에 과도한 관심을 보여 투자금을 잃을 수 있다. 그래서 장치를 만들었다. 장 중에는 내 손가락으로 절대 주식 매매를 못하도록 원칙을 만들었다. 모바일 앱으로 주식의 시세 변동을 보더라도 장중에 매매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1년 이상 지키고 있다.


그러면 나는 주식을 언제 사고팔까? 밤에 '예약 매매'를 걸어둔다. 밤이 되면 주식 시장이 끝나기 때문에 시세는 고요하다. 감정에 동요되지 않은 고요한 상태이다. 그때 내가 사고 싶은 주식을 종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예약 매수를 걸어둔다. 그러면, 다음 날 내가 주식 시장을 보든 말든 예약된 가격까지 떨어져야 매수 체결이 된다. 당연히 평소에는 매수 체결이 되지 않는다. 단, 시장 전반적으로 떨어지거나 낙폭이 과대한 날은 매수가 체결된다. 1년에 몇 번 없는 기회가 온다. 나는 그때 주로 매수한다. 2022년의 경우 6월과 9~10월이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나의 부족함, 평범함을 인정한다. 인정하기에 투자 환경을 강제로 설정했다. 당신이 특별하다면 나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당신이 나만큼 평범하고 부족하다면 당신의 환경을 만들어라. 스스로를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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