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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May 30. 2024

노마드 투자자 서한 독서 마무리

#노마드 투자자 서한 #장기 투자 마인드 #기회를 바라보는 눈

  오늘은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다 읽고 든 생각을 풀어보려고 함.


  1. 아침에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모두 읽었음.


  2. 해당 책은 투자하는 입장에서 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으며, 필립 피셔의 현대판 버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임.


  3. 주옥같은 깨달음이 많지만, 역시 머리 속에 기억 남는 것은 책의 마지막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음.


  4. "결국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었습니다. 최고의 기업 몇 개를 갖게 된 것이죠."


노마드 투자자 서한 中


  5. 2001년에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노마드는 2013년을 끝으로 투자조합을 해산하게 되었음.


  6. 닉 슬립은 투자조합을 접었음에도 4번과 같이 말하였음.


  7. 무슨 의미일까?


  8. 2014년 초에 투자조합을 해산했지만, 개인 투자자로서 닉 슬립은 최고의 기업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말임.


  9. '그 종목이 뭔데?'


  10. 명확하게 책에 기재 된 2개 기업이 있음.


  11. 미국에 상장된 아마존과 코스트코임.


  12. 제프 베조스가 창업한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유통의 선두 플랫폼 기업이며 규모의 매출로 인한 이익을 고객 편익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대표 기업임.


  13. 짐 시네걸이 창업한 코스트코는 창고형 할인 매장 기업으로 일정 마진 이상을 높이지 않고, 고객이 가져가는 제품 퀄리티는 높이는 기업으로 매우 유명함.


  14. 노마드 투자조합이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였으니, 장기 투자한 닉 슬립의 투자 수익률은 대략 아래와 같음.




  15. 하나 빼먹은 기업이 있었음.


  16. 닉슬립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를 매우 존경하였으며, 버크셔 해서웨이에도 장기 투자하고 있음.



  17. 수익률은 모두 다르지만, 비슷한 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음?


  18. 세 기업 모두 장기 우상향하는 기업이라는 것임.


  19. 닉 슬립, 콰이스 자카리아가 원하는 것은 최고의 기업 몇 개를 보유하는 것이었음.


  20. 당연히 세 기업을 통째로 뜨기에는 불가능에 가깝고, 차선으로 지분 투자에 들어간 것임.


  21. 자본주의에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사업을 직접 일으키거나, 탁월한 사업에 업혀 간다 아니겠음?


  22. 노마드의 방식은 일반적인 주식 투자자의 방식과 다른 점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음.


  23. 1) 주식 투자를 숫자놀음으로 보지 않음.


  24.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이 열리면 변동하는 숫자에 매몰되는 경우가 있음.


  25. 그런데, 주가는 그 날의 소유권 가격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주식의 본질은 기업의 소유권임.


  26. 장기적으로 기업이 잘 풀려야 주가가 우상향하는 그림이 나오겠음.


  27. 샀다 팔았다 매매 빈도를 늘릴수록 주식의 본질보다 숫자 변동성에 매몰된 투기적인 포지션을 취하게 됨.


  28.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는 주식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를 위해 '비활동성'을 매우 강조했음.


  29. 비활동성이 무엇임?


  30. Sit on your ass.


  31. 매우 좋은 기업이면 엉덩이 깔고 오래오래 않아 있어라.


  32. 찰리 멍거의 투자 철학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음.


  33. 실제로 찰리 멍거는 돌아가시는 날까지 코스트코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로서 함께 하셨음.


  34. 2) 소수 기업에 집중하였음.


  35.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많은 기업들의 이름을 알게 됨.


  36. 엊그제는 알지도 못했다가 상한가 떴다고 알게 된 바이오주도 있을 것이며, 꼬들꼬들 라면주, 고탄력 런닝구 주도 있을 것임.


  37. 문제는 이름을 아는 것과 기업의 경쟁 우위를 파악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임.


  38. 주식 투자 공부할 수록 명확해지는 것이 있음.


  39. 대부분의 기업은 제대로 알고 판단할 수 없구나.


  40. out of competence, 능력 범위 밖에 있는 기업이 매우 많다는 것임.


  41. 모르는 기업에 투자하게 되면 동전의 홀짝 맞추기에 나의 운을 맡기는 것과 같게 됨.


  42. 될 대로 되라, 규모의 가족 자산을 홀짝 놀이에 맡기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반드시 패배하게 된다는 것임.


  43. 반면, 공부할수록 또 하나 명확해지는 것이 있음.


  44. 꾸준히 공부하고 생각하다보면 제대로 판별할 수 있는 소수 기업이 반드시 보인다.


  45. 저자들에게 보였던 기업이 위의 세 기업이었던 것임.


  46. 사람에게 인생의 기회는 매우 희소함.


  47. 그럼에도, 꾸준히 삶을 살아가면 반드시 기회는 오게 되어 있음.


  48. 그 때까지는 방어적으로 자산을 지키다가 희소한 기회가 찾아올 때 반드시 낚아채면 되는 것임.


  49. 역시나 멍거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임.


저자: 김재현,이건 / 출판: 에프엔미디어



  50. 나 또한, 위의 세 기업이 매우 훌륭한 기업이라는 생각에 동의함.


  51. but, 2024년 세 개 기업이 매우 주목받고 있기에 결코 할인된 가격은 아니겠음.


  52. 초점은 오늘 하루도 조금씩 나아지는 생활과 습관으로 채우다보면 언젠가 나와 당신에게도 귀중한 기회가 찾아올 것임.


  53. 그 기회를 알아보시고, 반드시 규모로 잡아가시라는 것임.


  54. 최고의 기업을 몇 개만 가지시면 됨.


  55.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 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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