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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Jun 26. 2024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중요성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체크리스트 #워런버핏 #찰리멍거

  오늘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함.


  1. 어떻게 하면 후회가 적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2. 삶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나에게 꾸준히 던지고 있는 질문임.


  3. 다들 챗GPT 써 보셨음?


  4. 매우 빠른 연산과 판단으로 인간의 뇌를 가속화 시켜주는 기분을 챗GPT를 통해 느꼈음.


챗GPT에게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5. 그런데,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일까?


  6. 질문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임.


  7. 챗GPT는 무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든지 답을 줄 준비를 하고 있는 강력한 도구임.


  8.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방향성 있는 질문을 던져야 그에 맞는 답을 제공해준다는 것임.


  9. 챗GPT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1,2번의 방향성과 결을 같이 하기 때문임.


  10. 마음을 채우기 위해 읽고 있는 법정 스님의 강연집에서도 꾸준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라고 말씀하시고 있음.


저자: 법정 / 출판: 샘터(샘터사)



  11. 이쯤되면 법정 스님과 챗GPT, 삶의 후회와 행복 고민에 대한 연관성이 있다는 나만의 연결 고리를 지었음.


  12. 여기에 하나를 더해보겠음.


  13. 일회독 했던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을 한번 더 읽고 있음.


  14. 책의 14장 체크리스트 활용법에는 실수를 피하고 지혜를 가질 수 있는 찰리 멍거의 tool이 담겨 있음.



  "체크리스트를 일상화하면 많은 실수를 피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기초적인 모든 지혜를 가져야 하며, 그런 후 그 지혜를 사용하기 위해 내적인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보다 효과적인 다른 절차는 세상에 없다."  - 찰리 멍거



  15. 투자의 관점에서 체크리스트 (내적 질문)을 적용하는 것은 실수를 피하고 지혜를 갖는 좋은 방법임.


  16. 주식 투자를 할 때 생각보다 개인 투자자들은 체크리스트를 경시하는 경향이 매우 큼.


  17. FOMO 때문일 수도 있고, 전문가 (*혹은 뉴스)에 혹하는 감정 동요 때문일 수 있음.


  18. 그럴 때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자본의 삭제를 피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연결될 수 있음.


  19.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에 좋은 체크리스트와 나쁜 체크 리스트에 대한 설명이 있어 공유함.




1. 좋은 체크리스트는 짧고, 정확하며, 효율적이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
2. 나쁜 체크리스트는 모호하고, 부정확하고, 너무 길고, 사용하기 어렵고, 모든 것을 하나하나 확인하려는 것이다.

가우탐 바이드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14장 체크리스트 활용법 中


  20. 버핏 할아버지가 '투자를 피하는 방법' 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음.


  21. 1) 매니지먼트


  22. CEO가 맘에 들지 않으면, 그 회사는 잊어버린다.


  23. 2)  꼬리위험(tail risk)


  24. 예측 불가능하지만 일어나면 회사를 순식간에 말아먹을 위험이 있다면, 그 회사는 잊어버린다.


  25. 뭔가 대단한 기준점인 것 같지만, 버핏은 사람이 별로면 out, 내가 모르는 위험이 클 것 같으면 out.


  26. 버핏을 추종하는 모니시 파브라이의 1,2번 체크리스트는 능력 범위 & 안전 마진임.


  27. 능력 범위 밖의 기업은 모르니 out, 능력 범위 안이라도 안전 마진이 충분하지 않으면 out.


  28.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체크 리스트가 확고하다면 실수를 피하기 쉽다는 것임.


  29. '그러다가 좋은 주식을 놓치는 것 아니오?'


  30.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셨음.


  31. 체크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실수를 피하게 해주는 도구임.


  32. 버핏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많은 기업을 걸러냈고, 우리가 아는 최고 기업들인 MS, 엔비디아, 아마존 등에 버핏은 투자하지 않았음.


  33. 그럼에도 버크셔를 장기 우상향 지주사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apple에 대한 주식 포트 대비 40% 넘는 비중으로 성과를 내고 계심.


  34. 체크리스트 사용은 투자를 위한 엑셀레이터는 아닐 수 있음.


  35. 많은 좋은 찬스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임.


  36. 역으로 생각하면 평균 이하의 나쁜 찬스(*혹은 실수)를 처음부터 제거해주기 때문에 영구자본손실 위험을 상당히 막아줄 수도 있음.


  37.  버핏과 모니시 파브라이의 체크리스트는 모두 간결하고 잘못된 투자를 피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함.


  38.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도덕적이지 않고 싫은데 어찌 가족 자본을 규모로 오래 투자할 수 있겠음.


  39. 또한, 아무리 탁월해 '보이는' 기업일지라도 능력 밖에 기업인데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수 있겠냐는 것임.


  40. 투자는 뛰어난 기업을 선별하여 오래오래 눌러않는 마인드가 참 바람직함.


  41. 문제는 뛰어난 기업을 선별하기 전 투자금이 삭제되면 안된다는 것임.


  42. 보수적인 관점일 수도 있지만  불확실의 투자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보다 좋은 관점이 있냐 싶기도 함.


  43. 버크셔의 현금 머신 기업, 가이코의 루 심슨이 매매를 거의 하지 않은 이유는 위 관점을 업무 환경에 적용한 것이라고 봄.



    44. 움직여서 실수하느니, 앉아서 남들의 실수를 읽고 배우는 데 조용히 시간을 할애한다.


  45. 체크리스트, 루 심슨의 자세는 주식 투자에서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 부족한 나같은 투자자에게 필요한 자세임.


  46. 위의 이야기들은 남들 가르칠 그릇이 안되는 나에 대한 반성의 주저리였음.


  47. 우리 모두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다보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믿고 있음.


  48.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충실히 살고 마무리 해봅시다.


  49.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 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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