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락장 공포 #우석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조지 소로스 투자
인간이 공포감을 느끼면 신체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다음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온 '공포의 신체 표현'에 대한 내용이다.
공포를 느낄 때는 맥박이 빨라지고 숨은 가빠집니다.
교감신경계가 흥분하여 아드레날린이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고 피하기 위해서 눈이나 귀와 같은 감각기관과 뇌, 그리고 몸을 움직이기 위한 근육 특히 다리근육에 혈류가 증가합니다.
반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은 줄어듭니다. 소화 기능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데, 이는 위험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포의 신체 표현 - 두려울 땐 간이 콩알만 해진다? (인간의 모든 감정, 2011. 4. 10., 최현석)
주식 투자자도 마찬가지이다. 주식 시장에 하락하면 걱정과 불안이 엄습한다. 그러다가 주식이 폭락하는 사태가 오면 두려움을 넘어 공포감이 온몸을 지배한다.
코로나 폭락장을 이용해 530% 수익률을 낸 우석 작가는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에서 코로나 폭락 사태 때 겪은 심리적 고통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식은땀이 흘렀다. 밤잠도 설치게 되었다. 폭락장이 오면 내 몸은 항상 그런 반응을 보이곤 했다. 공포감을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반응한다."
노련한 투자자도 폭락장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공포감이 엄습해 온다. 그러면 몸이 얼어 버린다. 처음 세웠던 계획은 온 데 간 데 없고, 그저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렇기에 2020년 코로나 폭락 사태 때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헐값에 시장에 내던졌다.
그런데, 인간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신체 반응을 투자에 적용한 사람이 있다. 현대 금융사의 신화적인 존재인 조지 소로스이다. 조지 소로스는 오늘 갖고 있는 생각이 내일 틀렸다고 판단되면, 여지없이 생각을 바꾸는 투자자이다. 줏대가 없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유연한 사고로 큰 투자 수익을 거두었다.
이러한 조지 소로스도 폭락장이 오면 공포감을 느낀다. 그런데, 공포감 뒤의 행동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조금 다르다. 우석의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에 나온 조지 소로스 이야기를 조금 더 살펴보겠다.
"조지 소로스는 자신의 신체반응을 보며(몸이 아프다고 한다)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변경한다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공포나 위험을 느끼면 식은땀이 흐르고 숨이 막히는 등 신체 변화를 나타낸다."
조지 소로스의 공포에 대한 반응을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시장 폭락 -> 공포에 따른 신체 반응(식은땀, 숨 막힘, 심장 조임, 몸이 아픔) -> 가까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가격이 바닥임을 인지 -> 바닥에서 투자 자산을 매수함, 이때 감정의 관여를 최소화함.
2023년 1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어떤 신체 반응이 나타나고 있을까? 연일 계속되는 시장 하락으로 식은땀이 난다. 숨이 막힌다. 심장이 조여 온다. 몸이 아프다.
여기에서 주식 시장이 더 떨어져서 코스피 2,000 포인트가 깨지고, 1,900 포인트를 지나 1,800 포인트가 깨지면 투자자들의 신체 반응은 어떻게 될까? 거의 탈진에 심장마비 직전까지 갈지 모르겠다. 회사 근처에 담배꽁초가 널려 있고, 집안 분위기가 매우 악화될 수 있다. 매우 염려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남들과 똑같이 식은땀을 흘리고, 조여 오는 심장을 부여잡은 조지 소로스는 가까스로 몸을 부여잡을 것이다. 투자 자산을 매수할 것이다. 고통스럽지만 그 자리가 바닥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진짜 당신이 투자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조지 소로스의 길을 따라야 한다. 성공한 머니 코치인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에는 금전적 성공을 위한 방법이 나온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일정한 금액을 이체시켜 놓은 계좌에는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
당신이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싼 주식을 팔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