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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표 May 15. 2019

출간 26일 만에 3쇄를 찍었습니다

거침없이 파도처럼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놀라운 카톡을 하나 받았습니다. 출판사 편집자님에게 온 카톡이었는데요. 제 책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의 3쇄를 추가로 찍는다는 말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경기도 어딘가에 있는 인쇄소에서 책들이 착착 인쇄, 제본되고 있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 서점에 3쇄 책들이 다시 깔린다고 하더라고요.


출간 1주일 만에 2쇄를 찍었을 때도 깜짝 놀랐는데, 아직 책이 나온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3쇄를 찍는다고 하니까 정말 놀랍더라고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책이 나가고 있다는 게 출판사 마케팅 부장님과 편집자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저 같은 초보 작가가 낸 책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나가는 건 아주 드문 일이긴 합니다. 그 이전에 크게 성공한 베스트셀러를 써냈던 작가님들 책이야 책이 나오기도 전에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자리 잡기도하지만... 그건 저 같은 초보 작가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이죠.


책이 나온 지 한 달 가까이 되니까 여기저기 리뷰들도 많이 올라오고 그러는데요. 대부분 좋은 말씀들을 하셔서 책을 쓴 보람을 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희 검도장에 가면 관장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가 대, 강, 속, 격입니다. 검도 동작을 배울 때 이 순서대로 가야 한다는 건데요. 대는 클 대(大)를 말합니다. 맨 처음 배울 때는 동작을 크게 크게 치고 나가고 그다음에는 강(强), 강하게 휘두르고. 그 이후엔 속(速), 빠르게 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에는 격(激), 세차게 부딪혀 들어가라는 말씀이죠.


한 달만에 3쇄까지 찍었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온몸에서 힘이 샘솟네요! 계속해서 대, 강, 속, 격의 자세로 밀어붙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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