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자, 조지 워싱턴 카버. 그는 어떻게 모든 차별을 이겨냈을까?
미국 남북전쟁이 끝나기 1년 전인 1864년 흑인 노예로 태어난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 1942년 그가 숨을 거두자 당시 미국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내가 대통령으로서 누렸던 가장 큰 특권은 카버 박사를 알고 그와 교류할 수 있었던 것'이라는 추도사를 남겼는데요.
실제로 그는 살아생전 여러 미국 대통령들과 교류했고, 자동차 왕 헨리 포드와 인도의 간디 등 당대 최고의 인물들의 친구였던 인물이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그에게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10만 달러를 연봉으로 제시하며 제발 자기 회사의 연구소에 와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죠.
노예로 태어나 갓난아기 때 어머니와 헤어져 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던 조지 워싱턴 카버. 그는 대체 80년 동안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이 같은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이번 방송에서는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 그가 온갖 차별과 시련을 이겨내며 학문의 꿈을 이뤄내고 이렇게 쌓은 자신의 지식을 흑인 동족은 물론 자신을 억압하던 이들을 위해서까지 아낌없이 내놓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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