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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별꼴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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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꼴유랑단 Sep 24. 2017

[별꼴편지] 012

<어쩌다 어른>, 김영희


길고 힘겨운 시간을 함께 보낸 내공으로, 

쓸쓸하다 싶을 때 신기하게도 

"요즘 어때?"라고 말을 걸어주는 친구들. 


나의 부족함을 세상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섣불리 평가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친구들. 


삶의 골짜기에 어이없이 처박혀 울고 있을 때 

다시 세상으로 끌어 내줄 친구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

<어쩌다 어른>, 김영희

Kundapur, India ⓒ 2011. 별꼴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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