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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별꼴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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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꼴유랑단 Sep 29. 2017

[별꼴편지] 013

<느리게 사는 즐거움>, 어니 젤린스키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 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

<느리게 사는 즐거움>, 어니 젤린스키

Penang, Malaysia ⓒ 2010. 별꼴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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