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by 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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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전에 눈을 뜨고도 한참을 침대에서 뒹굴거렸다.


요상하게 월요일은 몸이 더 무겁고,

요상하게 월요일은 더 피곤하다.


옆을 바라보니 남편이라고 다르지 않다.

지난주는 새벽 같이 일어나서 달리기를 하더니 오늘은 힘든 모양이다.


그래도 일어나서 노트를 펼쳤다.

오늘도 얼마나 무더우려고, 창 밖의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다.


한 주가 시작되었다.

많은게 바뀔 것 같기도- 그렇다고 크게 바뀔 것 같지도 않은 이번 주.

다른 건 모르겠고 다리 깁스만 좀 풀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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