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복잡하다.
해야할 일도 많고,
하고 있는 일은 안정적이지 않다.
문득 딛고 있는 바닥이 살얼음판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가 모자라 갈라진 땅 바닥이 아니라
서서히 밑 바닥부터 갈라지고 있던 얼음판, 잘못 딛다 헤어나올 수 없는 곳으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
가만히 미뤄둘 것이 아니라 귀찮고 피곤하더라도
이 얼음판에서 나와야 될 시점이 아닌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답답하다.
진짜 중요한게 뭔지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