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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게으른 참고래 May 23. 2021

2021.05.23

D - 34,나무경영GS 모의고사 6회

-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났다. 오늘은 10시 반에 자야지. 8시에 열람실을 가는 게 목표다.


- 내일은 열람실에 가서 오전에 생활한자 수업을 듣고, 권오상 유예 모의고사 10회를 푼 다음에, 지금까지 푼 유예 모의고사와 GS모의고사의 오답노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중간에 운동도 가고. 쓰고 나니 너무 귀찮아 보인다. 내일만 열람실을 가고 그냥 집에서 해야겠다. 중간중간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한단 말이야.


- 저번 주 일요일에 응시한 GS모의고사 5회의 채점된 답안지를 수령했다. 생각보다 결과가 좋다. 80점대. 이번 등수도 기대해볼 만한 것 같다. 뇌가 권오상 강사님 식 문제에 적응했나 보다. 여기서만 점수를 이렇게 잘 받는 걸 보면..


- 오늘 모의고사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스포일러를 감사 1유생 오픈톡방에서 들었다. 문제 1번부터 장난이 아니었다. 절반도 채 못 풀었는데 50분밖에 남지 않았더라. 최대한 갈겨쓰면서 열심히 달렸더니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었다. 중간에 못 풀고 넘긴 문제까지 해결하니 15분 정도가 남았다. 검토와 수정을 끝낸 뒤에는 3분이 남아서 그냥 나왔다. 이번 주 시험의 등수도 기대해도 될 듯.


- 오늘은 종각역 빵집에서 우유식빵을 하나 샀다. 아침에 단호박 샐러드랑 블루베리를 올려서 먹을까 싶다. 그리고 닭가슴살을 곁들인.. 아, 닭가슴살을 지금 삶아둔다는 걸 깜빡했네. 지금 물을 끓여둬야겠다.


- 친구랑 오는 길에 코인 노래방을 가려고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10분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냥 나왔다. 이럴 거면 그냥 고대역에서 내리는 건데. 괜히 더 걷기만 하고. 피곤한데 말이지.


- 점심에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냉면을 먹었다, 귀농한다던 친구가 아직도 서울에 남아있었다. 듣자 하니 무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더라. 덕분에 밀양을 내려간 이후에도 종종 서울에 올 것 같다고 했다. 해산 후 친구 한 명과 둘이서 코인 노래방을 갔다.


- 약속시간에 10분 정도 늦는 바람에 엄청 뛰었다. 뛴 것 치고는 무릎이 안 아프다. 하체 근육을 단련한 덕분이가 싶다. 나도 언젠가 남들처럼 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 이제 시험이 5주 남았다. 이제 정말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겠다. 눈과 뇌의 상태를 시험날까지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야지.


- 아, 친구 놈은 또 200페이지 목차라는 괴랄한 물건으로 공부를 하고 있더라(내가 보는 건 100페이지짜리다.) 진짜 끝이 없다 끝이 없어.


[이번 주 목표]

- 매일 모의고사 1회(도정환 회계감사 모의고사 문제집)
- 지금까지 친 모의고사 오답노트 정리
- 하루에 끝장내기 교재 1 회독하면서 잊거나 부족한 부분 정리
- 매일 앞글자 파일, 스터디가이드, 목차 정리한 자료 복습
- 하루 6시간 이상 공부
- 11시 이전 취침
- 매일 짧게 브런치에 하루 공부한 내용과 느낀 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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