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언어 앱이 개발되면 좋겠다.
자신의 언어가 폭력적인지 비폭력적인지, 간접 화법을 쓰는지 직접 화법을 쓰는지 네비게이션이 길을 알려주듯이 본인도 모르게 걸러내지 않은 표현이나 단어를 쉬리는 점잖게 타이른다.
지금 언어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러이러 하게 쓰시는 게 좋습니다.
앱을 켜놓고 생활하며 바른 언어 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 서로를 죽이는 말에 대해서 자기검열에 들어갈 것이다. 언어 습관이 개선될 것이다.
언어로 성희롱을 본인도 모르게 여직원 앞에서 할 경우 또는 남직원에게 할 경우 우리의 언어 감정사는 손 안에서 부릉부릉 진동하며 안전하고 신뢰를 주는 화법으로 바꾸어 줄 것이다.
그런 언어를 세대별로 맞춤한 앱이 나와서 언어로부터 보호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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