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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물고기처럼 숨었다 다시 돌아오고
by
이은주
Apr 20. 2024
알부민 주사를 맞기 위해 혈관을 찾지만 엄마의 혈관을 찾을 수 없네. 간호사 두 분이 잡고 두드리고 살펴보지만 보였던 혈관이 어느 사이 사라지고..
보였던 혈관이 물고기처럼 사라져버리고 혈관이 헤엄친다는 표현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따라해보네.
헤엄치는 혈관은 물고기처럼 숨었다 다시 올라오고..
귀찮아 죽겠네..
우리 엄마 보고 싶은데..
엄마는 엄마의 엄마가 보고 싶은데 자꾸
주사 바늘로 아프게 하니 귀찮아 죽으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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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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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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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이 되고 싶어요. 달이 들려주는 이웃 나라 사람들 이야기를 전하고 마침내는 일본사람에 대한 자신의 이중적인 태도, 아니 다중적인 태도를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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