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노래

강박에 대하여

by 이은주

우리는 강박에 걸렸는지도 모른다.

건강하고자 하는 마음

아프지 말자는 마음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본다.

도시의 빛들이 밤하늘을 포위하고 있다.

별 대신 도시의 빛.

강박이 들어설 자리에 게으른 영혼의 연고를 바른다.


photo by lambba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나는 엄마의 외과 의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