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노래

나는 엄마의 외과 의사2

by 이은주

고름이 잡혔다.

깨끗해졌다.

이제 저 바늘구멍만 살로 채우면 된다.

아무래도 오늘밤 더 자야할까보다.

내일 가야지.

기저귀 열어놓으니 효과있다.

응가 마려울 땐 바로 누우시고, 방귀껴서 얼른 기저귀 채워드렸다.

아기처럼 몸짓언어로 엄마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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