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4일

by 꽃반지

오월 되면. 유월 되면. 이러다 여름 다 보내고 겨울을 맞을 것 같아서 오늘은 기운을 냈다. 소파 커버 갈고 커튼 갈고 풍경도 꺼내 달고. 별일 아니라면 별일 아니겠지만 요즘 나한테는 별일이었다.


눈물 버튼 고장으로 아무렇지 않은 순간에 불쑥 눈물이 솟거나 엉엉 울게 되는 요즘이다. 방금도 설거지하며 한바탕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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