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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반지 Feb 13. 2024

2024년 2월 13일

5년 만인가. 명절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갔다. 오랜만에 보는 친척 중 한 명이 "아직 작가냐?"라고 물었다. "네, 아직 작가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라고 호기롭게 대답했는데, 나의 답을 후에 곰곰 돌이켜보니 덜컥 겁이 나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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