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5년 만인가. 명절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갔다. 오랜만에 보는 친척 중 한 명이 "아직 작가냐?"라고 물었다. "네, 아직 작가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라고 호기롭게 대답했는데, 나의 답을 후에 곰곰 돌이켜보니 덜컥 겁이 나는 말이었다.
읽기 쉽고 잊기 어려운 한 문장을 위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