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반지 Oct 27. 2024

2024년 10월 27일

15년 전 영화인 <Invention Of Lying>을 봤다. 거짓말이 없는 세계가 배경인데, 죽음을 앞두고 공포에 떠는 어머니에게 주인공 남자가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한다. 죽음은 영원한 공허가 아니라 가장 좋아했던 곳에 가는 거라고, 사랑했던 사람들을 모두 만날 거라고, 다시 젊어질 거라고, 그곳에선 영원히 영원히 행복할 거라고. 어머니는 안심하며 눈을 감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