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을 내리거나, sns에 애먼 소리 남기지도 않고. 그냥 아무 일도 없는 듯 그대로 숨고 싶은 날. 회사에서도 겉치레의 나만 드러내고, 아무 일 없는 듯. 안부 연락에도 으레적인 인사를 전하며 아무 일 없는 듯. 그렇게 마음 먹은 날은 꼭 연락도 많다. 회사에서도 계속 부딪힐 일도 많고. 꼭 그런 날은.
아무 일 없는 듯 하루를 보냈지만. 마음은 사라져버리고 싶은 날.
매일이 지금_자꾸 떠나고 싶은데 어떡해 :) 종종 걷는 사람이 쓰는 여행과 순례, 일상의 기록 : 혜리영 이렇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