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막내 퇴원 날짜가 잡혔다. 기쁜 소식. 그동안 나는 마음껏 웃을 수도, 즐길 수도 없었다. 우연인지 회사 일이 정신없이 바빠져서 그리 놀며 웃으며 지낼 일이 없었기도 하지만. 마음의 부채의식이 마음껏 웃을 수 없게 했다. 회사 일은 여전히 뒷골 아프게 정신 없고, 달라질 것 하나 없는 낮 그리고 밤이지만. 드디어 잡힌 퇴원 날짜 하나가 나를 가볍게 한다. 훅 불어오는 바람만큼, 훅 가벼워진 마음이다.
매일이 지금_자꾸 떠나고 싶은데 어떡해 :) 종종 걷는 사람이 쓰는 여행과 순례, 일상의 기록 : 혜리영 이렇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