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우리는 우리의 직장이 우리를 속박하고 부품으로만 취급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도 그러한 직장에 빨대를 꽂을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란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How? What? When? 많은 질문들이 머릿속을 멤돌 수 있다.
시스템이란건 효율성을 극대화 해놓았기 때문에 틈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효율을 위해 무시되어온 다른 기회요인들이 있다. 이를 위해선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모든 프로세스에는 구멍이 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그 구멍을 메워주는 역할을 할 때 '틈새시장'이 생긴다. 회사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내가 하면 그것이 바로 기회이고 사업이 된다.
20대 후반 나의 사회생활 초보시절, 내겐 직장 17년차 선배가 한명 있었다. 많은 신규사업을 회사내에서 기획을 하고 성공을 이끌어서 젊은 40대 초반의 나이에 중견기업에 임원이 된 선배였다. 그 선배가 무슨 기획을 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려운만큼 많은 신규사업을 했다. 그리고 몇백억대 매출과 수익을 회사에 안겨주고 있었으며 그가 임원으로 본부를 이끄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많이 저질렀다.
그는 회사에서 말 그대로 촉망받는 젊고 유능한 인재였다. 더 놀라웠던 것은 그가 퇴사할 때 그의 수중에 5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작지않은 5개 그룹사의 수장이 된 선배는, 회사의 보고, 채용, 관리 등에 쏟는 시간과 그의 월급의 무게를 견주고 또 비교해본 이 후 자기사업을 결정했었다.
30대때는 그 선배를 멘토를 삼아 나도 퇴직을 하고 그가 운영하던 회사 중 가장 투자규모가 컸던 회사를 관리, 운영하는 총괄역할을 하게 되었다. 일을 벌리는것은 선수였지만 수습과 운영에는 똘똘한 실무진이 필요해 보였다. 그러는 와중 법인을 하나 더 냈다. 사업의 수완이 좋아 개척은 뚝딱 해냈지만 당시에 시장의 흐름을 읽는데에는 실패했었나보다. 두 법인은 모두 어려워져 직원들을 정리하고 또 남은직원들의 급여도 채납됐다. 그시기에 나는 안정을 택하여 대기업으로 이직을 했지만, 사업의 가능성과 무서움을 체감했던 값진 사회초년생의 경험이었다.
한 직장에서 사업을 5개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 때는 정말 선배가 넘사벽 초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알겠다. 모든 회사의 프로세스에는 결점이 있다는걸. 모든 회사의 과업에는 해결해야 할 과업이 있음에도 그 과업을 맡아주는 외부인력을 끌어와야할 때도 있음을. 사업의 기회는 널려있고 이건 내가 아는만큼, 내가 하는 만큼 보이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과 경험은 동일하지 않다. 보려하는 만큼 깊어지고, 경험하는 만큼 넓어진다.
8시간 근무하는 시간의 무게가 모두 다르다. 그 시간이 안가는 직원이 있는반면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일처리를 해보자 각오하는 직원도 있다.
노예혁명5. 내가 잘 알 수록 기회가 보인다.
지식과 경험은 틈새시장을 보는 힘이다.
내가 보아온 그룹의 총수들은 참 기회를 잘 보았다.
그 기회를 살리면 회사를 하나 더 인수하거나 신사업을 진행하고, 하다가 안되면 매각하거나 정리를 한다.
우리도 회사를 다니면서 충분히 머니파이프라인 사업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혁명가 들이다. 생각해 왔던 기회가 있었는가? 주위에 누구라도 기회를 살린자가 있었는가?
지금 당장 더 늦기전에 기회를 찾자.
현재 우리가 희생하며 보내는 직장에서의 시간이 인생의 기회비용을 쏳고있다는 점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