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다 보니 피치 못할 감정의 금이 발생한다. 이는 직급과 선후배사이 관계없이 노예 중 편도체안정화가 덜 된 감정의 도화선에 불이 붙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 이유는 중요치 않다. 일단 다른 노예에게 나의 화난 감정으로 일단 할퀴고 봐야 한다.
같은 공간에 있는 모두가 그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한 명으로부터 시작된 Angry Mood로 다 같이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이다.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겪게 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감정노동자 노예들이다.
특히 화난 주체자의 화풀이 대상이 내가 될 경우 상황은 심각해진다. 모두가 나를 바라보며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낼 때,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해결해야 하는 업무가 쌓여있는 한, 도망가거나 물러설 곳은 없다. 그저 견디고 해결하는 수밖에...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 해결해야 할 일만으로도 하루가 벅찰 때가 많다. 그래서 감정의 소리를 들어주고 나의 감정을 발산하는 것은 사치스러울 정도다. 꾹꾹 담아 온 감정의 골은 병이라는 형태로 육체적으로 다가온다. 결국 몸과 마음은 하나다. 돌보지 않게 되면 병드는 것이 우리들 몸과 마음이다
동료들끼리 합심해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화난 감정마저 상대해야 하니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동료들에게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님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우리 모두는 감정노동자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월급에는 내 감정을 상하게 하는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만, 날 돌봐야 하는 치료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결국은 우리 몫이다.
최근 직장인에게 흔한 질병이 공황장애라고 한다. 숨도 안 쉬어지고, 가슴은 답답하고, 심장병인가? 착각하게 되는 무서운 병. 꾹꾹 감정노동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회복탄력성과 마음근력 키우기'라는 강의가 있다. 불안과 공황장애 속 시달리는 우리들에게는 진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김주환 교수님은 평생의 연구 집약체의 '소통능력' 강의를 3시간에 축약하였다. 우리에겐 이런 소중한 강의를 듣고 나를 돌아보며 치료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 환기시키고자 술과 음악, 노는 것으로 순간을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힘들어 하기보다는 마음근력을 높이는 훈련이 필요하단 것이다.
https://youtu.be/GWFxAk1doqE
우리의 삶은 결국은 인간관계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느낄 때 성공한 삶인 것을 알려주시며 나의 마음가짐부터(집착이 아닌 선호). 관계 (Self와 Other), 그리고 존중과 사랑까지. 왜 그러한 지부터 어떻게 그런지까지, 또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신 강의임으로 꼭 한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한다.
노예혁명 35법칙. 우린 모두 감정노동자들이다.
나를 적극적으로 돌봐야 한다.
나를 적극적으로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모를 때가 많다. 그러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이 많이 있는 우리들의 삶에 감사한다. 나를 돌아보고 따뜻이 안아주는 편안~~ 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