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내가 원하던 바인가?
오늘 당신의 하루의 점수는 몇 점인가?
점수를 매기는 기준은
당신은 오늘의 삶이
100% 당신이 원하는 바일 때
100점을 기준으로 한다.
100점.
100점은 삶이 나와 완전한 일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 삶을 내가 주인처럼 살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상호의존적인 관계 속에서 살면서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주체성을 상실한 채 살아간다.
그 말은 즉,
어떠한 책임감, 의무감에 의해서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오늘 하루를 할애하는 삶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직장에서 일하는 순간이,
100% 내가 원하는 바 일 때
효율과 능률과 즐거움과 성과는
폭발하게 된다.
단지 8시간 하루일과 시간을 꽉 채워서
퇴근 후 자유만을 바라고 있다면
그 시간은 그야말로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육아휴직 전 점수는 몇 점이었을까?
자는 시간 6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에 주어지는 시간은 18시간이다.
18시간 중에서 9시간 회사 출퇴근 및 업무에 자유를 구속당한다면
이미 1/2, 50점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침에 아가들 등원을 준비 및 등하원 시간 1시간,
아가들 하원 후 학습 지도 등 육아 할애 1시간,
아가들 자기 전까지 책 읽어주는 1시간,,,
총 12시간은 자유가 상실되는바
나머지 시간을 아무리 뚜드리고 계산해 보더라도
30점을 넘기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말한다.
원래 그렇게 사는 것이 삶이라고.
이 말에 나는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수동적이고 피상적으로 삶을 흘려보내기엔
현재의 이 시간이 너무나 절실하고 소중하다.
아가들과의 육아 시간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간으로 창의적으로 변경하고,
육아휴직 후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설계해 간다면 어떨까?
육아휴직 이후의 삶을 대비해서 말이다.
언제까지나 회사에 끌려다닐 순 없지 않은가.
그 누구도 우리의 삶을 지켜주거나 이끌어주지 않는다.
변화를 위해서 달라져야 하는 것은 바로 나다.
오늘의 나의 하루의 점수가
100점이 될 수 있을 때야
최고의 해방을 통해
주체적으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다.
몽상가 같은 소리라고?
그렇지 않다.
그렇게 주체적으로 살면서
훨씬 더 성공하고
훨씬 더 행복한 많은 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영감을 받고
그들을 분석하여
나의 삶의 개선점으로 삼아 보자.
삶은 오직 그대의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