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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현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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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NI Nov 08. 2020

십일월의 어느날

군산 어디쯤에서



십일월, 

우린 많은 것들을 생각했다. 







조금은 느슨해진 어느 날

가보고 싶던 군산을 다시 찾았다. 














가을이 가고 있었다. 






























서점 앞에서 서성이다

이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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