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가 된다면 #Think

주저리주저리 마음대로 삶의 느낌을 적는다. 8편

by Anyfeel

치우거나, 피하거나, 넘어서거나...


하여튼 정리해야 할 것이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가는 길에서 방해가 되고 막히는 요소가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가끔 예기치 않은 방해가 있다. 그럴 때 유연하게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

예를 들면 계약까지 한 일이 취소된 경우나, 꼭 제 시간에 도착하겠다고 한 사람을 믿었지만 오지 않았을 때나... 여러 가지 상황이 그려진다.


어제는 사무실에 매미가 들어왔다.

잠시 환기를 한다고 창문을 열어놨는데 들어온 것이다.

방충망이 뚫려있었는지 그게 어떻게 들어왔나 싶었지만 당장 울어대는 매미를 처리해야했다.


나는 곤충을 좋아하지 소름끼치도록 좋아하지 않아서 그 상황이 참 어려웠다.

그래도 뭐 어쩌겠나 어떻게든 내쫓거나 해야한다.


그렇게 사투를 벌인 한 시간... 안나간다... 빗자루로 툭툭 치면 시끄럽게 울면서 날아다니고

창문을 개방해둬도 나가지 않고...


그래서 결국 곤충을 잘잡는 다른 직원분께서 손으로 턱하고 잡고 날려주셨다...(생명의 은인)


정말 예상치 못한 방해로... 해결되고나니 힘이 쭉 빠지면서 집중력이 날아갔다.

그런데도 어쩌겠나... 일은 해야지.


하루를 보내면서 매미가 참 싫어졌지만 뭐가 되었든 해야한다.


삶에서 느끼는 건 그렇다. 방해가 있으면 뭐가 되었든 해결하고 내 일을 해야 한다.

남들이 어떻게 방해를 뛰어넘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뭐가 되었든 내가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시간에서 또 매미와같은 방해가 있겠지만 뭐가 되었든 해결해야 한다.


방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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