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마음대로 삶의 느낌을 적는다. 14편
명절 전은 흔히 대목이라고 한다.
마케터의 입장에서 2~3달 전부터는 기획과 준비를 하다보니, 여러모로 실행하고 오류 수정하고 하느라 바쁘다. 정말 정신이 없다.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요즘.
하루 빨리 추석 연휴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10대의 명절은 친척분들을 만나뵈며 용돈도 받고 덕담도 듣고 친인척 분들을 만나는 좋은 자리였다.
20대에는 친척분들을 자주 만나 뵐 일이 없어지며, 서서히 가족하고만 보내었다.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추석특선영화 등을 보면서 푹 쉰 것 같다.
30대가 되니 일에 치여 사는 것 같다. 명절에도 진행되는 프로젝트 건, 마케팅 광고 건 체크를 하고 이상없이 진행되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바쁘게 지내는 것 같다.
올 해 추석은 감사하게도 긴 휴무라서, 여유있게 마음놓고 쉴 수 있는 날이 있다.
추석을 넘기면 2025년 마감 준비를 서서히 시작하며, 2026년을 준비하는 기획을 만든다.
아마 벌써부터 신사업이니 신제품이니 기획단계에 들어가 일찌감치 시작을 하신 분들도 있겠고,
대형 프로젝트는 몇 년 전부터 이미 준비한 건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아직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건은 없고, 딱 명절 이후로 준비 시즌을 가진다.
9월 들어서는 브랜드에 관한 글도, 개인의 생각을 적어보는 글도
브런치에 많이 연재하지 못했다.
퇴근하면 집에와서 녹초가 되어 씻고 자는 삶이 반복되다보니 에너지가 남아나지 않았다.
명절에 풀충전하고 다시 루틴을 잡아 연재하여보자.
조금만 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