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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들을 너무 쉽게 흘려보내는 거 같아

by gamyong

좋은 말들을 너무 쉽게 흘려보내는 거 같아.

나쁜 말은 담아두면서.


그래도 좋은 말들은 모래알 쌓이듯

우리 곁에 남을 거야.


그러다 진짜 따뜻한 모래가 될 거야.

나쁜 말들도 덮일지 몰라.


그러다 모래성을 쌓을 만큼 엄청 많아질걸.


그러니, 오늘은 그냥 좋은 모래, 좋은 말 하나라도 더 잡고 있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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