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 Bill vol. 1&2 ; 2003, 2004)
어지러이 섞어놓은 퍼즐 같은 1편
거창한 결과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정돈되고 나열된 나무위키 같은 2편
같은 제목 아래 파트를 나눈 이유라도 설명하는 듯 하다.
파트 1의 과오를 청산하는 듯 하다.
다양한 연출과 액션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데
정통 아시아 무술 영화에 대한 존경인가
오리엔탈리즘 무술영화의 신파에 대한 풍자인가
묵음된 인물의 죽음은 흥미로운 스릴러로 풀어지는데
그 묵음은 인물의 그저 이름인가 관계의 애칭인가
그 죽음은 피살자에게 부여된 기회인가 청산된 과오인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네번째 작품임을 강조하는데
이것은 명작에 대한 기대의 증폭을 위한 초석인가
명 감독의 자신의 작품에 대한 사랑과 애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