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무술
글 목록
사람을 살리는 주짓수
‘사람을 살리는 주짓수를 할겁니다.’ 오랜시간 내 가슴에 품고 사는 생각이다. 사람을 제압하기 위하여 꺾고, 조르고, 짓이기는 무술로 사람과 세상을 살리겠다는 이 생각이 어쩌면 물러터지고 몽상가에 지나지 않겠지만 어쨌든 내가 가진 이 다짐은 변하지 않는다. 요즈음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모두들 각자의 지옥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어’ 개개인마다 가진
댓글
0
Feb 01. 2025
by
파란
영화 리뷰 -《 무인 곽원갑 》
EBS 토요 명화- 9월 14일
중국 영화 <무인 곽원갑>이 9월 14일 밤 11시 EBS 명화에 방영되었다. 무인 곽원갑 인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데 정말 무술에 있어 대단한 인물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용에 폭빠져 몰입감 본 영화라서 리뷰까지 하게 되었다. 무인 곽원갑은 우인태(위런타이) 감독의 작품으로 화려한 액션 장면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댓글
0
Oct 16. 2024
by
신미영 sopia
사바떼(Savate)/사비기나(Savigyna)
호신술로 시작된 무술
프랑스의 무술인 사바떼(Savate)는 18세기 말 태국에서 무에타이를 배우고 돌아온 선원들이 강도를 막을 호신술로서 신사들에게 가르친 앞차기에서 유래했다. 프랑스군에서 잘못을 저지른 병사의 엉덩이를 장교가 걷어차는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나중에 권투 기술이 결합되자 프랑스군도 정식 훈련 과목으로 받아들였으며, 1924년 파리 올림픽 때 시범 종목으로 채
댓글
0
Sep 11. 2024
by
장웅진
무에타이(มวยไทย)/삼보(самбо)/코로(Kolo
실전 무술로 시작
태국의 전통 무술이자 ‘타이복싱’으로도 유명한 무에타이(มวยไทย)는 중국과 미얀마,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들어온 무술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심지어 서양의 복싱도 무에타이에 영향을 주었다. 태국 학자들은 이미 2,000년 전부터 무에타이가 전쟁용 무술로 사용되어왔다고 주장한다. 태국 사람들은 태국이 외세의 지배를 당한 적이 없는 이유가 무
댓글
0
Sep 09. 2024
by
장웅진
누바(nuba)/코작(kosak)/부흐(Бөх)
전통 놀이에서 시작된 무술
누바(nuba)는 북동아프리카의 수단 공화국 남부에서 사는 누바족 사람들이 수천 년간 이어온 레슬링의 일종인데, 몽둥이를 사용하는 싸움도 포함한다. 우리나라의 씨름처럼 맞은편의 몸통이나 다리를 팔로 잡아당겨 땅에 쓰러뜨리면 이긴다. 오늘날에는 격투기라기보다 추석 때의 씨름처럼 곡식을 거두어들인 뒤 잔치를 벌일 때 하는 행사의 일종이다. 수단 정부가 국민들
댓글
0
Sep 07. 2024
by
장웅진
소림무공(少林武功)
중국의 대표 무술
중국의 무술은 일반적으로 ‘쿵후(功夫)‘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뜻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반복하여 남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쿵후는 기원전 12세기에 시작되었고, 태권도처럼 팔과 주먹, 다리로 공격하거나 맞은편의 공격을 막는다. 쿵후는 중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무술인인 이소룡, 성룡, 이연걸 등이 주인공으로 나온
댓글
0
Sep 07. 2024
by
장웅진
비엣보다오(Việt Võ Đạo)
의미는 '베트남 무술'
비엣보다오(Việt Võ Đạo)의 뜻은 ‘베트남 무술’이다. 기원전 111년에 중국 한(漢) 제국의 황제였던 무제는 장수 노박덕으로 하여금 베트남(당시 이름은 "남비엣")을 정복시켜 식민지로 만들었다. 이에 대항하여 서기 40년에 쯩짝ㆍ쯩니 쌍둥이 자매가 각각 여왕과 여장군이 되어 봉기했다. 그때부터 베트남 사람들은 수천 년간 이어진 중국, 프랑
댓글
0
Sep 05. 2024
by
장웅진
가라데(空手)
오키나와의 전통 무술에서 시작
오늘날 일본의 대표 무술인 가라데(空手)는 일본 남쪽의 섬 지역인 오키나와가 ‘류큐(유구) 왕국’이라는 독립국일 때 생겼다. 중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전래한 무술이 주로 손을 사용하던 류큐 무술(관절 꺾기, 걸어 잡기, 던지기 등)과 결합해 탄생했던 것이다. 그래서 원래 이름이 당수(唐手, 중국에서 전래된 손을 쓰는 무예)였다. 일본은 류큐
댓글
0
Sep 03. 2024
by
장웅진
허송세월
작가 김훈을 좋아한다 칼의 노래같은 소설 보다는 “라면을 끓이며” “연필로 쓰기” 같은 산문집을 좋아한다 그의 글에는 되도 않는 수식이 적다 간결하지만 그 무게가 엄청나다. 무술고수가 적은 움직임으로 상대방 몸 전체를 날려 버리는 듯한 그런 필력을 갖추고 있어서 너무 감탄스럽다. 이제는 앞에 “돌아가신”이라는 가슴 찢어지는 수식어를 붙여야 하는
댓글
0
Aug 05. 2024
by
오락아재
[한ZOOM] 세계가 주목하는 필리핀 무술 아르니스
며칠 후 수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고 있었다. 문 앞에서 관장님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원빈이 주연한 영화 ‘아저씨’ 봤어요? 거기서 원빈이 사용하는 맨손 기술과 단검 사용법이 바로 아르니스에요. 그리고 배우 이민호가 주연한 드라마 ‘시티헌터’ 봤어요? 거기서 이민호가 쓰는 무술이 아르니스인데요. 이민호에게 아르니스를
댓글
2
Jul 08. 2024
by
정천 한정구
아들의 조언
엄마, 최고의 호신술이 뭔지 알아?
표준국어대사전 호신술(護身術) : 몸을 보호하기 위한 무술, 태권도, 유도 따위가 있다. 대부분 호신술이라고 하면 맨몸이나 맨손으로 타인의 공격을 방어하고 제압하기 위한 기술을 떠올린다.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관절을 꺾고 급소를 공격하는 식의 무술, 무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발차기와 격투 기술. 하지만 엄밀히 말해 자기 몸을 보호하려면,
댓글
0
Jun 04. 2024
by
정직한연필
2024년 6월 3일 - 갑진년 기사월 무술일
대표사진 삭제 위로아래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간혹 그런 날이 있죠? 가을에 뜨거운 햇볕이 쬐는 날... 무술일을 보니 꼭 그런 날 같네요. 가을의 선선함에 태양이 빛을 내려주는 형상. 그럼 무술일은 무술월과 무엇이 다를까요? 현재 사중 병화 구간입니다. 기사월이고 따뜻함이 내려쬐는 달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런 날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 여름
댓글
0
Jun 03. 2024
by
당근의 꿈
선지식: 진정한 사부에겐 비밀이 없다
여러분들은 무술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무술 영화에 보면 마스터가 학생에게 제일 중요한 기술을 하나 감춥니다. 그래서 만약 학생이 배신하고 마스터를 치려 하면, 그때 이 비밀스러운 기술, 필살기를 써서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영화에서만 그런가요? 전 무술은 못하지만 무술 영화에 보면 이것이 주요 레파토리인 듯합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선 수행을 하면서 쿵푸
댓글
1
May 20. 2024
by
현안 XianAn 스님
무에타이는 몹시 어렵다
나는 평생 무도인으로 살았다. 잠시 운동을 쉬었을 때는 스스로 무도인이라 칭하는 내가 부끄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당당하다. 무에타이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지 1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이다. 원래 과도기 단계의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특히 요즘은 무에타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 답답함이, 어려움이 너무 재밌
댓글
0
May 06. 2024
by
Hyemi Lee
그리스, 그리고 뭉쳐진 세상의 모든 힘 (팡크라티온)
팡크라티온, 그 간단하지만 심오한 무술
우리가 “그리스” 하면 참 많은 키워드가 떠오르고는 합니다. 아크로폴리스 내지 아테네의 여러 유적과 유물들, 그리고 지중해의 예쁜 풍경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라던가, 최근 몇 년간 그리스에 있었던 경제적 불안 등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그리스 하면 떠올리는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올림픽” 이란 단어를 말이지요. 그리
댓글
0
May 06. 2024
by
EHSonG
선 명상하면 생기는 세 가지 장애
업장, 번뇌장 그리고 보장
여러분은 무술 좋아하시나요? 예를 들어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있습니다. 또는 태극권, 택견 등 여러 무술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선 수행을 하면서 무술 수련에 대한 관심도 컸습니다. 무술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영화 스님이 해주셨던 이야기들을 생각해보고 많은 감탄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술 수련의 궁극적인 목표도 단순한 신체단련이 아니라 마음을 닦
댓글
0
Apr 07. 2024
by
현안 XianAn 스님
중국의 무술은 대련이 끝난 후 시작된다
1. 중국의 무술은 대련이 끝난 후 시작된다. 이 말은 큰 감동을 줬다. 중국의 협은 무술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말도 비로소 이해가 되었다. 중국의 무술은 사람을 모으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며, 그 무술의 본, 품새, 형은 군대 제식이나 체조에 가깝다는 것이다. 중국무술에 대한 이러한 가차없는 비하에 가까운 묘사는 아마 중국인이라면 결코 하지 못할,
댓글
0
Mar 26. 2024
by
Orcaleopard
미국에서 백인들에게 일본 무술을 배우는 한국 여자
제목 그대로다. 나는 미국에서 일본 무술인 가라테를 배우고 있다. 평생 무술이라고는 초등학생 때 학교에서 억지로 시켜서 태권도 노란띠 까지 땄던 거 말고는 없기에, 내가 가라테를 그것도 미국에서 백인 선생님한테 배우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깊은 생각 없이 일단 그냥 해보는 나의 바보 같은 성향 때문에 그렇다. 미국에
댓글
0
Mar 22. 2024
by
라봇
<외계+인 2부> 의외로 세심한 캐릭터의 액션
<외계+인 2부>는 전작의 흥행부진으로 인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 가장 큰 우려는 전작처럼 시간 순서나 설정이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 도술과 SF의 조합이다. 하지만 흥행부진의 정도와는 별개로, 재미만으로 따졌을 때 이게 이 정도로밖에 흥행을 못한 것이 내심 안타까웠던 전작이었다. 그래서 2부를 더 기대했다. 뚜껑
댓글
4
Jan 23. 2024
by
카시모프
무인 곽원갑
인생은 모든 길은 강함이 아니라 힘을 빼는 데 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하면 의욕이 앞서서 빨리 배우기를 바란다. 빨리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 힘이 들어간다. 힘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흐트러진다. 그렇지만 힘을 빼는 방법을 알지를 못한다. 무술을 하는 것도 강한 상대에게 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힘을 너무 많이 들여 그 힘에 자신이 결국 무너지는 것이다. 다른 운동 역시 그렇다. 힘을 빼지 못하면
댓글
0
Jan 16. 2024
by
나는 누군가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